컴맹의 일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펌] 어느 컴맹의 일기 . . . =================================================================================== 199X년 2월 1일 드디어 컴퓨터를 샀다 방문을 잠그고 포장을 뜯어 어제 새로 산 컴퓨터 책상에 조심스레 올려놨다. 멀숙하게 생긴 것이 정말 맘에 든다. 오늘은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른다. (요리보고 조리보고) 내일은 한번 해봐야지... 가슴이 설레여서 잠이 안올것만 같다. 199X년 2월 2일 오늘은 애 많이 먹었다. 컴퓨터를 어떻게 켜는 건지 도무지 모르겠다. 컴퓨터 사용책자엔 전원을 켜라는데 컴퓨터에 전원이라는 글자는 없다 이리 보고 조리 보아도 없다. (혹 내가 못찾은걸까?) 아! 벌써 새벽 2시다. 이래서 MADE IN K..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