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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 1.0 글 모음/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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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불효. . . . 불효. 연애는 소용없다. 남자는 무조건 능력이다. 그렇게 여려서는 세상에 쓸모없다. 나는 순수하고싶음에 갈망하며 목놓았던 것이지만은.. 하지만, 나 역시 현실을 직시하기에. 그것에 뒷받침되어 내 순수함을 저버리곤 했다. 하지만, 나는 중간체적 성격을 갖기 위해. 내 순수함을 밤 중에는 꺼내곤 하였고. 종종 친구와의 대화에서도 내 바람을 비추곤 하였다. 이도저도 아닌 것이 되어버렸지만서도.. 어쨌든 나는 그럴싸한 철학관과 인생관으로 나를 다져갔다. 하지만, 그 억누름에 내 마음은 상해져 갔는지도 모르는 일.. 그 날 밤. 아버지는 나에게 인생 처음으로 미안했다..라는 말씀을 주셨다. 아들은 아버지의 손을 붙잡고 미안해요..말을 덧붙였다. 하지만, 고개를 떨구고 아버지를 쳐다보지 못했다. 나의 아..
[일기] 어제의 일기.. 마지막 약해짐.. 전 포스팅을 끄적거리면서 다시는 약해지지 않겠다고 큰 소리 뻥뻥치던 저였습니다.. 오늘 하루만. 마지막이라고 되새기며.. 한번만 약해져 보겠습니다.. 마지막.. 마지막이길.. 또한 지금까지의 포스팅 중 가장 솔직한 포스팅이었기를 바라며. 가면을 마지막으로 벗고, 제 속 얘기를 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마지막이라고 하니 괜히 더 측은해지네요.. 그리고 또 하나.. 이 포스팅은 음주 포스팅입니다.. ... (강해지려고 사생활 얘기도 안적던 나였는데..) 2007년 9월 21일. 금요일. 어제는 대한민국의 청년으로 태어나 누구나 거쳐야 하는 군 신체 검사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아마, 7월 하순 쯤에 친구와 신청을 하게 되어 2달이 지난 어제 가게되었던 것 같네요. 늘 그랬듯이 저는 가는 길..
[지름] 자우림 2,3,4집.. . . . 고등학교 세월 3년 내내 그토록 바라고 바라던 자우림 2,3,4집을 통째 구입했습니다. 학생이 돈이 어디 있다고 신품이 아닌 중고로 구입. 4집이 이미 있어서 중복이긴 하지만, 너무 저렴한 가격이어서 잘 됬다..싶어 냉큼 받았습니다. 2집 '연인' 3집 'The Wonderland' 4집 '(...)' (↑ 4집은 특별한 앨범 제목이 없습니다;;) 어쨌든, 구입. 이렇게해서 자우림은 1집과 트루 라이브 앨범만 있으면 전집 소장 완료. . . . 사실, 앨범이라는 것과 mp3라는 것은 오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CD로 듣는 것과 mp3파일로 듣는 것은 음질이 아닌 다른 차이가 있지요. 음반을 구입하는 사람들은 이 매력에 끌려 음반을 구입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갖고 있다..라는 느낌. 그 ..
[지름?] 9월 12일자 택배 두개. - 시리얼 케이블, 백업 배터리. . . . . . . 전 포스트에서 예고했듯이 이번주 택배 4개 도착합니다. (이미 모두 도착;;) 2007년 9월 12일에 도착한 택배 소개. 이제는 구시대의 유물인 시리얼 케이블. 서브 배터리(백업 배터리)인 SR3032. 이게 뭔가..(-_ㅡ;;) 모디아를 중고로 구입하면서 전주인이 시리얼 케이블을 빼놓고 보내주셨더군요. HPC에게 PC와의 싱크를 위해선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리얼 케이블! 판매자 책임이라면서 용케 등기로 받아냈습니다. ;;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곤 했지만, 사실 엑티브싱크 프로그램 때문에 구찮아서 창고행.;;) 두번째 백업 배터리 SR3032. 모디아에는 주 배터리가 최근의 노트북처럼 자리잡고 있으나.. PDA 및 HPC의 RAM 때문에 백업 배터리가 서브 배터리 성격으로 자리잡고 있..
[지름] HPC - NEC & Modia '모디아'.. . . . (↑ 얼마전 HPC 정보 수집을 위해 30개 이상의 탭을 연 파이어폭스 쇼케이스 화면..;;) 부제: 그 동안 포스팅이 미뤄진 이유. 부제2: 저번 포스팅의 후속작? ( [생각] 글에 대한 집착.. - 2007/09/07 01:45) 2007년에 들어서 블로그와 등등에 글을 쓰면서 글 쓰는데에 상당한 시간들을 투자해왔습니다. 어찌보면 그 시간들이 아까울 수 있으나.. 반면에 이번에 아르바이트 따위의 일을 해보니.. 이렇게 글을 남기고 할 만한 시간이 그리 많이 남지 않았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또한, 지금껏 그 무거운 가방 속에 다이어리를 넣고 다녔던 이유는.. 그냥 스쳐가는 작은 생각들을 조금이라도 더 적고 싶어서 였습니다. 그러면서 또 한가지 들었던 생각은.. 그나마 큰 생각들은 그 작..
[독서감상문] iCON 스티브 잡스. . . . (들어가기 전에) 독파는 한참 전에 했지만, 이러저러 미루다가 이제서야 감상문 씁니다..@@;; (기억이 나기를..;;) (서론) 스티브 잡스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한지 시간이 꽤나 흐르고 있다. 내가 알고 있었던 아니, 표면적으로만 알고 있었던 IT 기업들의 역사와 기원 등에서 알아보는 올해의 목표 중 하나가 이 책을 꺼내든 이유였을 것이다. 소니부터 시작해서 IBM,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이리버, 코원 등.. 비록 iCON은 내 기대와는 달리 조금 지루한 면이 있었지만, 스티브 잡스에 대해 알았다는 사실만으로도 나는 이 책을 깔끔하게 덮을 수 있었다. 책 내용을 요약해서 수두룩 적는 것은 인터넷 검색해보면 여기저기 많이 보이기에 역시 늘 그랬듯이 느낌만을 나열하기로 한다. (보충) 그래도..
[일기] 3주간의 여정을 끝내며.. . . . . . . 길게 느껴졌지만, 결국엔 짧았던 약 3주간의 여정. 초과 근무 내역서를 작성하는 내 모습은 사회 생활 초짜인 것이 분명했다. 내 순수성을 파괴한 것들. 내 꿈을 두번째로 잡아주신 아버지. 아무리 실컷 봐도 질리지 않는 한강. 서울의 야경은 화려했다. 이수영의 목소리가 다시 달콤해진 요즘. 버스에서 앉자마자 이수영의 2.5집 '그녀에게 감사해요'를 재생시켰다. 난 이수영이든 QUEEN이든. 라이브 앨범이 너무도 마음에 든다. 퇴근 시간에는 여지없이 서울은 마비가 된다. 강남을 빠져나와 올림픽대로를 타는 데에만도 1시간. 난 이수영 목소리에 취해 꾸벅꾸벅 잠이 들었다가.. 문득 눈꺼풀을 들었다. 아르바이트 마지막날의.. 이제는 보기 힘들지도 모르는 서울의 야경을. 눈에 찍어둬야겠다란 생..
[일기] 거북이의 첫 출장 이야기.. - 그 셋째날 이야기. 셋째날 . . . 24일 금요일. 7시 30분 기상. 어제 듣던 이어폰이 귀에 걸려있고, 제 A3000이는 다행히 앨범 하나 재생하고 스스로 잠에 들었군요. 배터리가 내장형이어서 교체도 못하는데, 잘 되었습니다. 저와 제 담당 과장님은 강진으로 가야 한다며 제 친구팀보다 일찍 길을 나섭니다. 하여간 제 담당 과장님은 일에 너무 열심이십니다.. 그래서 제가 잘 따르나봐요..(응??) 저도 얼른 정신을 차리고 12인승 그레이스에 올라탑니다. 어제 실어 놓은 구형 PC들 덕분에 차가 브레이크를 밟으면 뒤에서 '우당탕' 소리가 납니다. ;; "너 어제 늦게 자더라." "아, 네." "일찍 자야 오늘 일을 하지." " ^^ " "오늘은 강진 관내 우체국을 돌거야. 어제 너 하는 거보니까 금새 잘 하더라~ 오늘은 ..
[일기] 거북이의 첫 출장 이야기.. - 그 둘째날 이야기. 둘째날 . . . 23일 목요일. 7시 기상. 8시 출발입니다. 서울 본사에서 여기 지방 지사까지 온 이유는.. 여기 일손이 부족해 정부에서 전라도 쪽을 당장 해결봐라..라는 얘기가 본사까지 들어가 저희가 온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서울만큼이면 만큼이지 결코 한가하진 않았습니다. 아침밥은 당연히 스킵. 친구와 저는 각각 어제 타고 온 차를 타고 뜯어집니다. 차 안. "오늘은 총괄국 간다. 총괄국 어떤 곳인지 알지?" 총괄국이란 관내의 우체국의 중심의 역할을 하는 곳이라고 하면 되겠네요. 관내 우체국의 인터넷 연결을 담당하는 서버도 총괄국에 있고.. 뭐, 하여간 중심의 역할은 모두 총괄국 담당입니다. 단, 저와 관계된 것이라면.. PC교체가 10대 이상이 기본이라는 것이랄까요..;; "내가 관내 우체국을 털..
[일기] 거북이의 첫 출장 이야기.. - 그 첫째날 이야기.. (들어가기 전에) 저번에 포스팅했듯이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그 짧지만 길었던 여정을 끄적거려 봅니다. 첫째날 . . . 22일 수요일. 그 전날의 뒤숭숭한 마음에 들지 않는 일 때문에 기분이 상해 있는 상태였습니다. 잠을 거의 이루지 못하고 3시 정도가 되서 잠에 청한 뒤.. 늘 그랬듯이 8시까지 강남으로 도착합니다. 일정에 의하면 아침부터 광주로 출발하는 것이었으나 서울에서 일을 처리한 뒤 떠나기로 일정을 바꾸게 됩니다. 아침에 본사에 도착한뒤 과장님 부장님 사원들 모두 저에게 출장 가는 것이 부럽다는 말들을 던지고 갑니다. 당췌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 멀리 가는 것을 그 어떠한 곳이라도 스트레스를 안고 가는 저는 더더욱이 이해할 수 없었죠. 그래서 왜 부러운가요? 라고 물었더니.. "출장 가면 ..
[일기] 거북이의 첫 사회생활 이야기. . . . . . . ↑ 사진 설명 작업 공구들. PC 및 기타 장비을 옮기는 빨간 장갑(;;) 나의 위로 먹을거리 껌. ip주소와 기타 여러가지를 적는 볼품없는 종이. 이전에 넣어둔 내 필수 프로그램들과 회사 기밀 프로그램, 기타 백업 자료가 대충 들어가 있는 USB 메모리. 늘 필요한 칼. 종이가 있으면 자연스레 따라가는 펜. . . . 요즘 포스팅이 많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이유인즉. 제 인생에 첫 사회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일명 아르바이트. BUT, 아르바이트 같지 않은 아르바 입니다..(응??) 아버지 회사에 간단한 일자리가 나서 서울 우체국에 PC들과 기타 장치들을 설치해주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아르바이트 성격이어서 퇴근시간이 칼 같아야 하지만.. 그렇지 않고 있네요. 본사가 강남..
[일기] 아버지와 동행한 을왕리 휴가철 느낌내기. . . . . . . 지난주 토요일. 아버지와 함께 을왕리 해수욕장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 . . 절대 길지 않고 짧지도 않은 제 인생에서 아버지와 동행한 첫여행이었습니다. 아버지와 이런 자리가 있었던 적이 없었기 때문에 처음엔 어색할 뻔했지만. 아버지의 인생을 지난 20년간 알게 된 것보다 훨씬 더 배우고 돌아왔습니다. 지난 20년간은 아버지의 인생을 배웠다기보다 그냥 그러셨구나..라는 정도의 '앎'이었다면 이번 여행에서는 '가르침'. 그리고 '깨달음' 이었습니다. . . . 더불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요즘. 한강이 아닌 바다의 물을 보니 조금더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신 강과 바다는 미묘한 차이가 있더군요. 강에서는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지만. 바다에서는 정리한다기보다 생각이 확장..
[일기] 고등학교 때가 생각나는 이 밤.. . . . (↑ 특정 회사의 상표를 올리긴 싫지만 어쩔 수 없이..(-_ㅜ;;)) . . . 다른 가족들은 심야 영화를 보기 위해 외출. 난 할 일이 있어 남아있고 이제 TV소리도 없이 고요함이 적막할재.. 마우스가 흔들릴만큼의 사운드로 업. 퀸의 'Live At Wembley 86' 을 듣다.. . . . (QUEEN 'Live At Wembley 86' - 03. In the Lap of the Gods. ) . . . 고등학교 때가 너무나도 생각나는 날.. 추억보다는 악몽이 많았던.. 고1 때보다는 고2가 누구든 힘들었을 고3때보다는 고2가. 나는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은채 쓰려지려던 나를 붙잡아 다시 일어나 꿋꿋하게 걸어왔다. 단 하나의 부끄럼 없이. 단지 그 땐 무기력했으나 결코 무기력하지 않았..
[일기] 문서 정리. . . . 요즘 하고 있는 뻘짓(;;) 한가지를 소개합니다.. 제목은 '문서 정리' . . . . . . 어릴 적부터 소니를 아무 이유 없이 좋아하다가.. 미니기기에 빠지면서 몇년 전부터 자칭 소니 팬이 된 이후로.. 소니의 역사나 바이오 히스토리에 대해서는 예전보다 많은 부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컴퓨터 산업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IBM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소니 바이오도 이해할 수 없다..라는 결론이 나와 IBM에 대해 뚫어(!!)보기로 하였습니다.. IBM매니아에서 상당한 양의 정보를 캐내어 정리한 후 스크랩하기로 하였습니다. 막상 프린트해보니 양이 꽤 되더군요..;; . . . . . . 이런 스크랩을 자주 하는 터라 스크랩 전용 이중 펀치도 예전에 구입하였습니다.. . . . 스크랩 완..
[지름] 시계 구입..;;;;;; . . . 저..기.... 사실, 포스팅하기 좀 꺼려지는 지름 포스팅입니다..;;흑 그래도 지른 것들은 죄다 포스팅해야 한다는 제 고스트의 속삭임에..(응?? ;;) (↑ 2007년 5월 6일 촬영.) (↑ 2007년 6월 16일 촬영.) 위 사진들은 원래 제가 사용하던 시계 사진들입니다.. (다시 찍기 구찮아서 그냥 묵혀둔 사진들 활용..(-_ㅡ;;)) 원래 사용하던 위 시계가 있었으나 연결 부분이 부숴지는 바람에..;;;; (의도적인건 아니었는데, 그냥 던졌더니..(-_ㅡ;;)) 지난 거의 12년에 가깝게 차 오던 손목 시계가 갑자기 사라지고나니 돌아버리겠더군요.. (저 시계가 아닌 다른 시계까지 묶어서 말입니다..ㅎㅎ'') 하지만, 취향상 아무거나 살 수는 없고.. 또 위 시계에서 보면 아시겠지만,..
[일기] 4Km를 걸으며 잠겼던 생각들.. . . . . . . 전 포스팅에서 이어진거면 이어진거고 아니면 아닙니다. (전 포스팅: [출사] 분당 정자역 앞 탄천에서..) 물 따라 길을 걸으면서 이것저것 생각하다가.. 문득 나는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라는 생각이 들어 생각을 할 때마다 다이어리에 몽땅 적어보았습니다. 그냥 포스팅하고파서 포스팅해봅니다. 너무 허접한 포스팅이어서 읽으실 분이 계실지는..(-_ㅠ;;) . . . 애들은 물 밟기를 좋아하지. 건전지 1500원은 너무 비싸. 그런다고 잠자리가 잡히겠니 얘야. 망원 렌즈가 필요해..;; 나는 나중에 집을 사거든 물 근처를 살꺼야. 물소리를 녹음해서 나중에 집에서 들어야지. 오리들이 내가 사진 찍는 걸 아나보네. ;; 저 오리는 수영도 못해서 옆으로 가는구만..끌끌.. 혼자라는 건 ..
[독서감상문] 스티브잡스의 창조 카리스마. . . . (들어가기 전에) 저번 소니침몰에 이은 독서감상문이네요. 요즘 책을 많이 읽기는 하는데, 죄다 제 관심 분야인 IT분야에 대한 지식을 쌓고자 다른 분야는 보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 못 본다는게 맞을듯;; ) 이번엔 애플 CEO 얘기인 스티브 잡스의 얘기군요. 그럼, 이번에도 역시 존칭 생략하고 고고. (서론) 최근 들어 IT관련 서적을 많이 접해보고 있다. 인터넷에서 주워들은 것도 많고 예상대로 책에서 중복되는 것도 많지만, 예전에도 깨달았듯이 아날로그 정보와 디지털 정보의 차이는 엄청난 듯 하다. 아마 내 예상대로라면 아날로그 정보는 디지털 정보의 10배 정도랄까? 최그에는 수 많은 정보들이 인터넷으로 유입되고 있지만, 그렇다하더라도 책은 절대 사라지지 않을 그런 대단한 발명품인 듯 하다...
[지름] 드디어 IBM UltraNav 10key(키보드) 구입했습니다..;; . . . 전 포스팅에서 몇번 언급했던 울트라나브를 드디어 구입했습니다.. 아니, 벌써 구입했습니다..;;;; 원래는 자금 보고 다음달 구입 예정이었는데, 장터 기웃거리더니 결국 한 건 했습니다.. (ㅡ_-)b 키감이나 IBM의 전설이 되어 버린 빨콩에 대해선 아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조만간 뭐, 거창한 리뷰까지는 아니어도 사용기를 작성할 예정입니다.. 그 때 느낀점을 대충 쓰지요..^^;; (지금 포스팅도 울트라나브로 작성중입니다..;;) 그럼, 여러분들에게도 지름신이 영원하길 바라며.. . . .;;;;;; . . . 보너스.. 디씨어투로 인증샷이라고 하죠. ;; 제 스틱파스로 인증샷을 대신..;; . . . [까만거북이]
[일기] 너무나도 당연한 일상들.. . . . . . . 너무나도 당연한 일상들.. 부전자전. 시간만 나면 창고 정리를 하시는 아버지.. 시간만 나면 방 정리를 하는 아들.. 그 아버지의 그 아들..;; 풋.. 몇 일간 오빠가 이상하다며 방에도 들어오지 않던 동생. 맨날 구박만 하는 오빠가 그래도 좋은지.. 오랜만에 방정리하는 오빠를 보고는 팔베게를 해다라고 조르는 동생. 늘 그랬듯이 고딩이 지금 누울 시간이냐고 구박이나 하다가.. 팔베게를 해주곤 방학 계획을 짜주는 오빠. 그래도 싱글벙글인 동생.. 끌끌.. 심부름을 시키고 천원을 주니 오백원을 주니 옥신각신인 남매.. 다시 재밌어진 빨래.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영화. 그 모든 것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한편으론 다시 애가 된 느낌. 응?? 오랜만에 내 제일 좋아하는 긴팔 까만 줄무늬 남방..
[일기] 거북이는 로딩중. . . . 예전과 같은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로딩중입니다..^^;; 그에 앞서 처음으로 한 일. 1. 네. 학교 도서관 다녀왔습니다.. 1학기 기말고사로 인해 읽다가 그냥 반납해버렸던 책도 읽어야 했고.. 예전에 밥 먹듯이 다녀오던 곳이었기에 가장 먼저 가야했던 곳이죠..;; 뭐, 근데 오랜만에 가니 또 영 어색해하다가.. 위 사진상의 정가운데에 꽂혀있는 책을 빌려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는 iCon. 스토커처럼 스티브 잡스(애플의 CEO.)의 일대기를 모두 그려 넣은 책이라죠? (스티브 잡스가 가장 싫어한다고도 후문이..;;) 기말고사때 읽고팠던거 꾹 참았었는데, 어언 한달이나 지나서 읽게 되었네요..ㅎㅎ'' 2. 크라잉넛에서 벗어나기. 이전의 포스팅처럼 메탈처럼 거창하진 않지만..;; 그래도..
[일기] 중독 & 근황 - 근황편. ;; . . . 두번째. 근황. (근황 보고는 어색어색;;) 1. 일상. 역시 중3때 입맛을 베어버린 저는.. 이젠 먹는 것에 그다지 흥미를 느끼지 못합니다..;; 그냥 먹으라니까 먹는거죠뭐..(-_ㅡ;;) 그게 좀 심해져서는 최근에는 하루 한두끼로 하루하루를 연명하곤 했습니다.. (덕분에 자연스레 몸무게 감소;;) 아, 고딩땐 급식소에서 밥을 주니까 먹어야했죠..;; 뭐, 그렇게 궁시렁궁시렁 잘도 살다가.. 최근 하루 세끼 먹기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무슨 도전이냐 싶으시겠지만.. 저는 어렵네요..(ㅡ_-)b 챙겨먹는 것도 구찮고.. 먹어도 의욕을 잃어버려서 예전보다 더 식욕을 잃은 이때에.. 밥을 먹는건 거의 중노동이군요..;;끌끌.. 뭐, 하지만, 의욕이 없어져서 그런지 먹지 않으면 그나마도 힘이..
[일기] 중독 & 근황 - 중독편. ;; . . . 많은 분들의 걱정 속에서 블로그 복구를 결정했습니다.. 뭐, 그다지 영향력 있는 블로그도 아니어서 그게 그거지만..(-_ㅡ;;) 뭐, 어쨌뜬.. 블로그 시작하면서 나름대로는. 늘 지속적인 포스팅으로 근황 따위 제목으로 쓰는 일이 없을 것이다! 라는 각오 아닌 각오가 있었는데.. 일이 이렇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뭐, 어찌되었건. 많은 블로거분들 걱정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복구는 하지만, 예전처럼 글을 쓸 수 있을지는 의문이어서 한편으로는 죄송스럽네요.. (...) 그럼, 본론 시작. 첫번째. 중독. (이건뭐..;;) 1. 자일리톨. 원래 고등학교때부터 나름대로의 안식처 따위로 삼아왔던 먹거리입니다.. 중3때 입맛을 잃어버렸던 저는 나름대로 먹을거리를 찾다가 자일리톨을 무지하게 좋..
[일기] 요즘 포스팅 지연의 이유. . . . 제 대학교 생활의 첫 방학이 정말 시작되었습니다. 고등학교때 늘 시간타령으로 하지 못했던 수많은 계획들을. 이제서야 할까 했었으나.. 지난 주말의 말 못할 사연으로 인해.. 모든 일에 의욕을 잃고 방황하는 중입니다. 근 몇일이 그랬듯이 두통약 하나와 하루 한 끼로 하루하루를 연명하고 있는 중입니다. 예전대로라면. 아이폰 출시와 함께 일어난 떠들썩한 분위기에 몸담아 밤을 새면서 사람들의 의견을 봐야 정상이지만. 전자제품에 흥미를 잃은 적은 이번이 처음인듯 합니다. 아무쪼록 얼른 해결하고 하루 빨리 일어나겠습니다. . . . 그래도 사진 없는 포스팅은 인정할 수 없..;;;; 중학교때 한 사연으로 인해 배아픈 것을 죽는 것보다 싫어하는 저는. 신경 쓰이는 일이 있을땐 속이 안좋아지곤 합니다. 그럴..
[일기] CD정리. . . . 방학 첫째날 날잡고 수십장에 이르는 CD를 정리했습니다. (↑1차 정리한 후의 모습.) 다른 애들처럼 게임에 몰두할 시절..중1때. 초등학교 시절동안 모았던 거금 10만원을 날리게했던 블리자드 디아블로 시리즈.. 왼쪽이 오리지널. 오른쪽이 확장팩입니다. (자랑스러운 18세 이용가 마크. (-_ㅡ;;)) 이 때 역시 하나에 집중하는 편이라 캐릭터 모두를 해보지는 않았고.. 그래도 나름 즐길만큼 즐겼었죠.. 나중에 시간이 흘러 그 허무함이 너무도 커서.. 그 뒤론 온라인게임이나 RPG는 다시는 손을 대지 않습니다. 어쨌든 아련한 추억이 뭍어있는 디아블로2.. 자자..윈도우즈98! 아버지께서 삼성전자에 발을 들이신 적이 있으셔서 저 시스템 복원CD도 있습니다.. 왠지 재미로 설치해보고픈 생각이 문득..
[일기] 비오는 날에 길을 걷다보면.. . . . . . . 비오는 날. 빗물에 젖어있는 길을 조용히 걷다보면.. 문득 그 날이 생각난다.. 우산을 들었지만, 몸의 반쪽이 빗물에 젖었던 바로 그 날.. 모르는 사람이 보면 웃음거리가 되었을지 모르지만. 나는 그 날 그 뿌듯함을 이기지 못해 걸어가는 내내 피식피식 거리곤 했다. 그 때의 느낌을 느끼고 싶어. 일부러 우산을 살짝 기우려 보았지만.. 빗물에 젖을뿐 느낌은 오지 않았다. 내가 비오는 날을 좋아했던 이유는 사실 고독해질 수 있었기 때문. 하지만, 다른 이유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이유로 나는 내 보물 1호를 좋아하게 되었다. 하지만 기회는 오지 않아. 사람의 심리.. 사람의 심리라는 걸 알고 싶어졌다. 훗.. 웃기고 있네. 내 자신부터 깨달아야 할 것을.. 당치 않은 생각..
[일기] 거북이가 방학 지내는 이야기. . . . 첫째날. - 25일. 한 일 : 방정리. 끝. 엥?? 이렇게 허접한 포스팅?? ;;;;; . . . 진짜 시작. 제목: [일기] 거북이가 방학 지내는 그 둘째날 이야기. . . . 첫번째 부제목 : 어무니 짝꿍 하기. 아침. 어무니: 아들. 오늘 할 일 없지? 거북이: 뭐, 컴퓨터 끄적거리다 서점 갔다가 부평에서 CD케이스 좀 사고 궁시렁궁시렁. 어무니: 컴퓨터는 맨날 하는 거고, 서점은 내일 가고, 부평 가는 것도 내일해. 거북이: . . .;;;; 어무니: 내일하라니깐? 거북이: . . . . 넵.;; 어무니: 오늘 농수산물 시장 갔다가 백화점 갔다가 은행갔다가..(이하 생략;;) (내 스케줄은 어디로 간건지..(-_ㅡ;;)) 거북이: 근데, 제가 왜 따라가요? @@;; 어무니: 오랜만에 ..
[일기] 가끔은 나도 모를 힘이..;;;;; . . . 저는 어릴 적부터 깡도 없었고, 힘도 없었습니다..;; 그냥 그럭저럭 간신히 목만 내민채 사는 거북이였을뿐. 근데.. 가끔은 저도 알수 없는 제 힘에 놀라곤 합니다.. 응?? . . . . . .;; 힘을 좀 적당히 내야할텐데 말이죠..;; PS. 스타워즈 보다보면 가끔 나에게도 내가 알 수 없는[포스] 같은 게 있는 건 아닐까..하고 생각;;;; PS2. 저기.. 가방은 A/S 안해주나요?? 애플은 1년이나 해주드만.. '내가 좋아하는 까만 가방인데..ㅠㅠ;;' . . . (ㅡ_-)b . . . [까만거북이]
[일기] 버스에서 내리기 싫을때.. . . . 종종 버스를 타고 가다보면 그냥 한없이 내리기 싫을때가 있다. 땅을 거닌다고는 했지만, 버스에서 내려 땅에 발을 딛는 순간. 다시 막막한 생각을 해야 할지 모르는 불안감 때문. 자우림의 3집 '꿈의 택배편'을 들으며.. 내려야 할 곳을 분명히 알았으나. 나는 의도적으로 내리지 않았다. 결국 김윤아의 목소리가 끝나는 순간에야 정신이 들어 허겁지겁 한 정거장 뒤에나 내리게 되었다. 지난 일주일간. 나는 내 몸에 맞지 않을지도 모르는 막중한 임무들을 의도적으로 쌓아. 나는 나의 상징인. 내 등껍데기가 부숴지는지도 모른채. 그렇게 살아왔다. 참고 또 참았다. 몸이 부숴질만큼 부숴지는 동안. 그것들로 인해서가 아닌. 다른 것으로 인해. 나에겐 하나둘 답답함이 쌓여갔다. 늘 그랬듯이 이번만 넘어간다.. ..
[지름] mp3p(NW-A3000) 케이스 구입. . . . 사실은 저번주에 배송되었는데.. 포스팅이 계속 미뤄지게 되어서 이제야 포스팅합니다..(-_ㅠ;;) 참고로 제 mp3p(NW-A3000)는 소니코리아에서 정식 출시.. 그러니까 한국에서 출시 안된 희귀한 녀석(!!)이어서..;; 케이스를 구입하려면 일본 옥션을 이용해서 궁시렁궁시렁.. 그래서 눈팅 매니아 생활로 알게된 괜찮은 사이트를 이용했습니다. 크레이지준(http://www.crazyjune.co.kr/) 위 사이트는 미니기기에 맞는 케이스를 만들어주는 사이트입니다. @@;; 유명한 기기들은 이미 제작이 되어 있어 고를 수 있습니다만.. 역시 제 mp3p는 있을 턱이 없죠;; 하지만, 케이스 크기를 요청 가능합니다. @@;; 나중에 미니기기 케이스 필요하시면 위 사이트 한번 이용해보셔도 좋을..
[일기] 포스팅 할 거리는 많은데..(-_ㅠ;;) . . . 위 캡쳐는 제 블로그 글 목록 관리페이지입니다. ;; 포스팅 준비중만 잔뜩 있네요. ;;킁 기말고사 + 큼지막한 레포트 3가닥. + 남몰래 진행중인 프로젝트(??) + 기타 등등.. 이거뭐,,;; 소재거리 있어도 쓰지 못하는 안타까운 블로거 거북이네요,,(-_ㅠ;;) (아, 그러고보니 이거 시간 타령인듯.. 정신 차려야 겠어요..끌끌;;) . . . [까만거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