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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이야기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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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애플 WWDC2013 그리고 일주일 - 웹 오피스계의 혁신. iWork for iCloud. # iWork for iCloud (아이워크 포 아이클라우드) 애플은 이번 WWDC 2013에서 아이클라우드. 즉, 웹에서 작동되는 아이워크를 발표했습니다.Apple WWDC 2013에서 iWork for iCloud 소개 부분 - YouTube 위 유튜브는 키노트 중 그 부분만 자른 것이고, Demo 시연은 1분 30초부터 시작됩니다. 본래 iWork(아이워크)는 애플에서 제작하고, 판매하는 워드프로세서 소프트웨어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시리즈와 같이 Pages, Keynote, Numbers라는 세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각 마이크로소프트의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의 역할(?)을 담당합니다. 유연하고, 부드러운. 그리고 쉬운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지만, 오피스 분야가 그러하듯 이미 마이..
[칼럼] 애플 WWDC2013 그리고 일주일 - iOS7와 게임 그리고 애플TV. # 애플의 혁신이 뭐냐. 이 글은 애플의 혁신이 뭐냐라는 의문에서 시작됩니다. 아이폰 이래로 아니, 애플이 80년대에 매킨토시를 내놓을 때부터 애플은 항상 선두에 있다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왔습니다. 그것이 애플의 의도이거나 그렇지 않거나. 아이폰 출시 이제 5년차. 아이폰 차기작을 발표할 때마다 이제 애플에는 혁신이 없다는 둥, 새로운 것이 없다는 둥.. 그럼, 대체 애플의 혁신이 뭐냐.라는 의문에 다시 답을 내려보고 싶네요. # 애플은 혁신의 대명사가 아니었다. 사실 그에 대한 답은 없습니다. 애플은 애초에 혁신의 대명사가 아니었지요. 그들은 항상 일정한 선 즉, 철학이 있고, 이러저러한 기술들을 조합해 조금씩 조금씩 그 로드맵을 따라 나아갑니다. 그 뿐. 80년대의 매킨토시부터 애플은 사람들이 디지털..
[칼럼] 애플 WWDC2013 그리고 일주일 - iOS7 디자인. # 애플의 WWDC2013 그리고 일주일. 정확히 일주일 전, 애플에서 WWDC2013을 개최했고, 늘 그랬듯이 CEO가 주도하는 키노트(프리젠테이션)가 진행되었습니다. 애플은 OSX Mavericks, iOS7, Mac Pro, Macbook Air 2013 등을 발표했고, 특히 iOS7은 발표 직후, 일주일 동안 수 많은 관심과 질타, 토론 등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사실 블로거라면, 발표 직후에라도 구시렁거려야 맞는 거겠지만, 닉네임이 괜히 까만거북이가 아니겠지요. 일주일 동안 많은 글들과 영상, 이야기들을 네트를 돌아다니며 챙겨 잡은 후인 지금에서야 글로 정리해봅니다. 이보다 더 지나면, 그나마도 정리할 것 같지 않아요.(...) 아래 본문부터는 존칭을 생략하고, 제 생각을 정리해봅니다. 더불어 중..
[애플] WWDC 2013을 기다리며. 맥북 사용 2년여의 시간들.. # WWDC 2013 이 생활도 이제 지겨울 법 한데, 아직 저에게는 어린 디지털 홀릭의 마음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애플의 이벤트를 지켜보아온지도 이제 7년여 쯤 되는 것 같네요. 그리고 한창 때, 80년대부터 애플의 이벤트를 네트에서 볼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챙겨 보았으니, 경력(?)이 꽤 됩니다. WWDC는 World Wide Developer Conference(세계 개발자 회의)의 약자로 애플에서 여름이 될랑말랑하는 이 시점에 개최하는 컨퍼런스입니다. 애플은 보통 봄, 여름, 가을에 이와 같이 큰 이벤트를 개최하고, 많은 애플 팬보이들은 이 이벤트들을 기다립니다. 특히, 이런 이벤트의 기조 연설, 키노트는 하이라이트 오브 하이라이트이지요. 이번 WWDC 2013에서는 iOS7과 OSX의 차기..
[디지털] 한국전자전2012, 가볼 만할까? - 후기 예고편 한국전자전2012, KES2012에 다녀오다. 한국전자전2012(KES2012)가 2012년 10월 9일 화요일부터 14일 일요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됩니다. 10일부터 일반 관람이 가능했습니다. 저 까만거북이 역시 거의 매년 가까이 전자전을 다녀오고 있고, 자칭 '디지털 홀릭'이라치고 가보지 않을 수 없었기에 오늘 10일 수요일 오후에 조용히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국내 최대 IT 전시회라 자칭하는(...) 전자전의 소개와는 달리 언젠가부터 초라해져가는 모습에 결국 올해에도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였지만, 확실히 목표를 정해두고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전자전에 다녀오고 많은 할 이야기들이 생겼는데, 그 전에 저와 같이 갈지 말지를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예고편 형식으로 글을 끄적여보고자 합니다. 진..
[애플] 까만거북이의 아이폰5 단상 (칼럼) 2012년 9월 13일, 애플 이벤트 키노트 직전 (출처: The Verge) - 아이폰5 단상 2012년 9월 13일 목요일 한국 시간 새벽 2시. 아이폰5 발표를 문자 생중계 지켜본 바,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는 루머와 거의 유사함에 지쳐있었지만, 잠자리 후, (무려) 꿈 속에서 생각하며 시간을 보낸 뒤,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어쨌든, 결국 제가 원하는 대로 아이폰이 완성된만큼 이미 이벤트 이전부터 아이폰 구매를 결정한 터였기에 한국 출시만을 고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손에 넣기 전까지는 조용히 지내자 했던 것이 다시 생각해본 바, 아마 출시된 후에는 넋놓고 만져보는 데에만 혼을 쏟을 것 같아, 그 이전에 생각을 정리해보고자 하였습니다. 게다가 사실상 미국에 출시된 후(사실 출시되기 이전에도) ..
[칼럼] 디지털 카메라에 안드로이드 탑재가 필요한 이유. (니콘 쿨픽스 S800c - 출처: 니콘 공식 홈페이지(링크)) - 안드로이드가 탑재되는 최초의 디지털 카메라 위 이미지는 니콘 쿨픽스(Nikon COOLPIX) S800c 모델이며, 최초로 안드로이드(진저브레드)가 탑재되어 출시되는 디지털 카메라입니다. 다른 말이 필요없습니다. 안드로이드가 탑재되었지요. 자세한 것은 아래 기사를 참고하시고, 오늘은 이를 보고, 디지털 카메라에까지 안드로이드가 필요한가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그리고 경어체는 글 작성의 편의를 위해 생략합니다. [링크] [기자수첩] 니콘의 안드로이드 디카, 어떤 결과로 이어질까 베타뉴스 [링크] Nikon COOLPIX S800c Digital Camera(안드로이드 진저브레드가 탑재되는 니콘 S800c - 출처: 니콘 공식 홈페이지(..
[디지털] HTC 한국 지사 폐지. - HTC, 저무는 해인가. HTC 한국 지사 폐지 소식. 2012년 7월 30일자로 HTC의 한국 사무소, 한국 지사 폐지 소식으로 디지털 세계가 들썩거리네요. 많은 디지털 홀릭들에게 꽤 큰 이슈로 다가오는 듯 합니다. 먼저, HTC는 대만의 스마트폰 전문 제조사입니다. HTC의 약자는 조금 당황스럽지만, 'High Tech Computer corporation'(하이 테크 컴퓨터 코포레이션; 높은 기술의 컴퓨터 기업)의 약자입니다. HTC는 1997년 설립되어 아이폰(iPhone)이나 안드로이드(Android)가 등장하기 이전에 윈도우즈 모바일(Windows Mobile) 시절부터 꾸준히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도하던 업체였습니다. 지금의 스마트폰 시장과는 달리 굉장히 소수만 사용하던 스마트폰 시절에 HTC는 마이크로소프트(Micr..
데스크탑 PC를 방에서 치웠습니다. 그리고 만난 크롬 5.0 버전.. 맥북에어 고급형 구입 후.. 안녕하세요, 까만거북이입니다. 이전에 몇개의 포스팅으로 맥북에어 2011 11인치 최고급형 구입 이야기를 전했더랬습니다.[링크] 까만거북이의 달리는 이야기 [Mac] 맥북에어 2011 11인치 CTO 최고급형을 구입하였습니다. [링크] 까만거북이의 달리는 이야기 [Mac] 이전에 사용하던 맥북에어 2010 late 11인치 기본형 떠나보내기. 이후, 맥북에어를 메인 시스템으로 사용하면서 컴퓨팅 환경에 많은 변화를 주고 있네요. 덕분에 포스팅도 뜸해지고, 개인적으로 일상 생활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어쨌거나 그간 사용하던 데스크탑 PC 시스템을 동생에게 주고, 동생이 사용하던 PC를 중고로 판매하는 방향으로 결정했습니다. 제가 사용하던 PC는 지금에서는 그리 고사양은..
[Apple] 아이폰4S, 시리(Siri) 한국어 시연 동영상 소개. 시리. 안녕하세요, 까만거북이입니다. 어제 클리앙에서 주워온 시리에 대한 링크 몇개를 소개했는데요. 한국어 지원인만큼 대단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시리가 지원되는 아이폰4S나 뉴 아이패드를 갖고 있지 않은 저 역시 지대한 관심을 갖고 웹에서 지속적으로 검색해보고 있네요. 오늘은 흥미로운 동영상을 발견해서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한국어 시리를 테스트하는 유튜브 동영상입니다. [링크] iOS6 BETA Siri 한국어 테스트 - YouTube 먼저, 동영상을 촬영해주신 분께 고맙다는 말씀을 올리며, 동영상 중간에 연락처 부분에서 공각기동대의 '웃는 남자(와라이오토코)'를 보여주는 센스에 박수를 보냅니다. :D 더불어 깨알같은 자막에 또 한번 박수를..ㅎㅎ'' 동영상에서 보시다시피, 자연스러운 우리말로 대부분..
[Apple] 시리(Siri)의 한국어 지원!! 사용자분들의 이야기를 모으고 모아서. 시리? 안녕하세요, 까만거북이입니다. 어제 애플의 큰 행사 중 하나인 WWDC 2012가 열린 뒤, 수 많은 글들이 인터넷 세상을 뒤덮고 있습니다. 저도 그 글들 중 하나를 작성했지만, 여하튼, 그 중 사람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시리(Siri) 한국어 지원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먼저, 시리는 아이폰4S(iPhone4S)가 출시되며, 등장한 아이폰의 음성 인식 기능이었고, 지금까지 일반인이 접할 수 있는 음성 인식 기능 중 가장 뛰어난 것이었습니다. 아이폰4S가 발표되었을 때에는 아이폰4과 거의 같은 디자인에 몇개 추가되지 않은 기능들로 큰 실망감을 안겨주었지만, 출시 후, 시리 기능이 알려지면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자연어 인식이라는 점은 사용자가 정해진 패턴이 아닌 말 그대로 일상에서 사용하는..
[Apple] WWDC2012, 새로운 맥북프로, iOS 6, Mountain Lion. 그리고 소소한 업데이트들.. WWDC 2012, 2012년 6월 12일, 화요일 새벽 2시.. 이미 많은 분들께서 WWDC 2012 이야기를 하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느즈막히 잠자리에 들려다가 정리를 하고자 이렇게 블로그를 엽니다. 우선, 생중계를 통해서 소식을 전달한 사이트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아래의 링크를 타고 가서 쭈욱 보시면, 생중계의 기록이 남아 있으니, 참고하시는 데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링크] WWDC 2012 실시간 라이브 생중계 아이폰 블로그 [링크] WWDC 2012 키노트 생중계 Page 14 Liveblog live blogging [링크] Apple WWDC 2012 liveblog! -- Engadget [링크] WWDC 2012 live blog - The Verge 또한, 제가 정..
[칼럼] 삼성전자 제품 디자인의 방향은? - 삼성전자의 디자인 철학 이야기. 삼성전자의 제품 디자인. 안녕하세요, 까만거북이입니다. 오늘은 조금 공대생스러운 디지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주제는 삼성전자의 디자인 철학. 최근 삼성전자의 제품 디자인이 날로 향상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넘어서 노트북, 데스크탑, TV 뿐만 아니라 가전 제품에서도 디자인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해보겠습니다. 글의 편의를 위해 경어체를 생략합니다. 2012년, 고급스러운 삼성전자 제품 디자인. 삼성전자의 제품 디자인이 날로 성장하고 있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디자인이란 객관적으로 따지기 어려운 것이지만, 어찌되었건 지금의 스마트폰, 노트북, 데스크탑, TV 가릴 것 없이 오래 전 삼성전자의 제품 디자인에 비해 레벨이 향상된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맥북, 인터페이스의 간편함. ('클릭-드래그' 생각하기.) (이미지 출처: [링크]Iconfinder)맥북, 맥OSX의 인터페이스 이야기.안녕하세요, 까만거북이입니다. 맥북에어를 구입하고는 사용기를 틈 나는대로 조금씩 써서 시리즈물로 묶어보려고 했는데, 자주 잊혀지네요. 어쩌면, 스스로 조금 부담을 갖고 있지 않았나..라는 생각도 드네요. 그러다 문득, 오늘 윈도우즈7이 설치되어 있는 넷북을 만져보게 되었고, 맥북을 다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맥북을 손에 두기 전에는 웹을 항해하면서 이것저것 조금이라도 맥이 얼마나 편한지를 살펴보았더랬지요. 이런 기억(또는 추억)의 연장선 상에서 앞으로는 틈 나는대로 이런 이야기를 가볍게 다루어볼까 합니다. 저와 같이 맥북을 구입하기 전에 수일, 수주, 수어달, 수년간 고민을 하실 분들을 위해서 말이지요. :) 클릭-드래그, G..
유튜브를 정리하다가 발견한 선마이크로시스템즈의 선구적이었던 PC 운영체제 인터페이스 프로젝트. (이미지 출처: trendbird.biz ) 유튜브를 정리하다가... 저는 구글의 웹서비스들을 자주 애용하고 있고, 그 중 유튜브([링크]http://youtube.com) 또한 애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때때로 그 웹서비스들을 사용하다보면, 이것저것 정리할 거리들이 생기곤 합니다. 특히, 유튜브의 경우 재생목록이나 즐겨찾기 등이 여러가지 쌓이면서 복잡해지고, 결국 나중에 제가 원하고자 하는 영상을 찾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무려 재생목록에 넣어두었음에도 붍구하고, 어느 재생목록에 추가했는지를 잊어버리는 것이지요. 이번에 유튜브를 정리하다가 오래 전에 즐겨찾기에 넣어두었던 영상을 발견하게 되어서 이렇게 소개합니다. 선마이크로시스템즈(Sunmicrosystems)의 CEO였던 '조나단 ..
[Apple] 2012년 3월 7일 애플 스페셜 이벤트, The New iPad, 정리. (이미지 출처: Iconfinder) (처음) 미국 서부 시간으로 2012년 3월 7일(한국 시간 2012년 3월 8일 새벽 3시). 애플 스페셜 이벤트(Apple Special Event)가 개최되었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떠나고, '팀 쿡'이 혼자서 맡는 첫 이벤트이며, 첫 키노트(프리젠테이션)이기도 합니다. 이번 이벤트에는 아이패드(iPad) 후속 제품 출시설이 루머로 많이 등장했으며, 대부분의 루머들은 들어맞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애플 스페셜 이벤트에 대한 링크와 정보를 소개하는 것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가운데) Apple Special Event. 이번 이벤트에서는 크게 '더 뉴 아이패드(The New iPad)'가 아이패드2의 후속작으로 새롭게 발표된 것이 큰 포인트이며, 그 외 ..
[Apple] 애플 제품들의 출시 간격 한 눈에 정리해 둔 웹사이트, 'MacRumors' Buyer's Guide. (이미지 출처: MacRumors.com) (처음) 애플(Apple)의 이벤트가 얼마 남지 않았네요. 지금은 2012년 3월 8일 새벽 한시 즈음입니다. 얼마 후에 한국 시간으로 3시부터 애플 이벤트가 시작되네요. 애플의 제품 발표 이전에는 수 없이 많은 루머들이 터져나옵니다. 하지만, 몇번을 경험해보고나면, 그런 루머들은 의미 없었던 것을 알게 되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납득이 가는 루머들은 제품 주기를 파악하고, 그 주기에 따라 해당 제품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라고 주장하는 루머입니다. 아이패드(iPad)는 오리지널 모델이 2010년 4월 출시되었고, 342일 후, 2011년 3월에 아이패드2가 출시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그 때 이후로 362일이 지났네요. 그래서 아이패드2의 후속작 이야기가..
[디지털 칼럼] 웹의 정보들은 무한할 수 없는걸까. 그리고 한국의 포털들.. (이미지 출처: Iconfinder) (처음) 웹(Web)은 인터넷(Internet)이라는 것이 시작된 이후, 최고의 혁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혁신. 그것은 또한, 단지 기술의 발전을 넘어서서 일반 대중들에게 가장 가깝게 영향을 미쳤을 때에 가장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웹은 일반 대중들을 넘어서 인류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동굴 벽화에서 대나무, 종이를 한참이나 넘어서서 보이지 않는 그 무엇이지만, 정보를 기록하는 하나의 크나큰 수단이 되었습니다. 최근, 가지고 있는 이러저러한 것들을 정리하면서, 역시 웹브라우져에 흩어져 있던 북마크(즐겨찾기)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사실 근래에는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옛날과 달리 수 많은 곳에 웹사이트들을 메모..
iPad용 프레지 뷰어와 애플. - iPad, 생산성 도구로 거듭나는 새로운 디지털 디바이스. (이미지 출처: Iconfinder) (처음) 스티브 잡스가 가느다란 몸을 하고 나타나 아이패드(iPad)를 소개하는 키노트는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새로운 형태의 디바이스를 직접 사용하면서 사람들에게 시연하는 모습은 저에게 강렬한 인상으로 남겨졌습니다. 물론, 저 뿐만은 아니었을 겁니다. 그러나. 새로운 형태라 했지만, 사실 그 이전에도 윈도우즈 기반의 태블릿PC가 엄연히 존재했고. 직접 시연하는 모습은 그가 제품을 소개할 때마다 사용하던 방식이었습니다. 그리고 키노트가 끝난 후의 언론과 사람들은 모두 악평을 금치 않았지요. 하지만, 아이패드는 사용하기 쉬운 태블릿PC로의 새로운 형태가 분명했으며. 그가 그의 제품을 소파에 앉아서 다리를 꼬고 편한 자세로 직접 사용하는 방식은 이전과는 볼 수 없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