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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 1.0 글 모음/Ver.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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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임을 위한 행진곡' =================================== [저작권법 강화로 음악 재생 플레이어를 삭제합니다.] =================================== '임을 위한 행진곡' 가사.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동지는 간데없고 깃발만 나부껴 새 날이 올 때까지 흔들리지 말자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 깨어나서 외치는 뜨거운 함성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 '임을 위한 행진곡' 위키백과. : 링크 ============================================================================ '광야에서' : 링크 =====================..
음반 구입. 집에 돌아오니, 기다리던 음반이 도착해 있었다. 오늘의 주인공은 자우림 7집. 하나 구입하면서 택배비 절감 및 향쌈지를 더 받기 위해 세장을 구입했다. 올해는 음반 수집이 주목표 중 하나여서 되는 선까지 구입을 하고 있는데, 한 달에 5만원을 넘지 않으려니 쉽지는 않다. 게다가 저번달엔 나래 옷을 사는데, 엄마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 통장에서 돈을 빼느라 스킵을 해버렸고..(;;) 어쨌든, 구입 목록은 자우림 7집, 자우림 트루 라이브, 서후 2집. 자우림 7집. 자우림 7집은 자우림 신보이니 당연히 구입하는 것이고, 게다가 2백만년만의 복귀, 더불어 김윤아 씨의 결혼으로 인한 음악풍의 변화 등이 기대되기 때문이었다. 현재 시각 11일 6시. 아직 들어보지 못했다. 포스팅을 하고서 들어고픈 욕심 때문..
2008년 6월 10일자 일기. 어제 썼어야 했는데, 진보신당 칼라TV를 시청하다가 시간이 지체되어 그냥 자버렸다. 오늘자 밤에 쓰려다가 자우림 7집을 듣기 전에 음반샷을 올리고 싶어서 지금 후다닥 적을란다. 음.. 어찌되었건 오랜만의 서울 구경이었다. 뭐, 2주 전쯤인가 동네 밖을 나갈 일이 있기는 했지만, 그건 그거고. 갈 때마다 어색하고 동시에 가장 재미없는 명동 거리를 다니었다. 날이 날인만큼 나는 후에 방향을 틀어 약 5시 쯔음 되어 시청 앞으로 갔던 것 같다. 사실 가기 전에는 그냥 분위기 캐치만 해보고 싶었다. 가고픈 마음은 굴뚝 같아 생중계를 보면서 후원도 하고 하지만, 그래도 한번은 꼭 가보고 싶었다. 말로만 주절거리고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것을 가장 비판받을 짓이라고 생각하는 녀석이 그대로를 실천하고 있으니 영 마음..
자우림 7집 발매!!! 드디어 자우림의 7집 발매! 얼마만의 기다림이었던가. 한 백만년 만인가? 아니, 2백만년 만인가? 여하튼.. 앨범 자켓을 보자마자 느껴지듯이. 또한 홀수 앨범이라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음반의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발랄한 분위기. 일단, 자켓만 보고서는 발랄한 분위기이나 역시 무언가 음흉한 듯 말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으로 봐서 무언가의 메세지가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곡 리스트. 01. oh, honey! 02. 幸福한 王子 03. something good 04. drops 05. 20세기 소년소녀 06. 반딧불 07. carnival amour 08. love rock'n roll 09. 27 10. 옛날 11. the DEVIL 12. poor tom 13. blue marble 영어, 한자와..
수리 가형과 나형의 차이? 오늘자 조선일보. 6월 4일 평가원 모의고사 분석 기사. "이번 모의평가에서 문과생이 치르는 수리 '가'와 이과생이 치르는 수리 '나'가 지난해보다 모두 어렵게 출제돼, 올해 수능에서는......" 난 내가 난독증이 걸렸나싶어 저 부분만 읽고 또 읽고 했다. 음.. 기자가 실수한 거겠지?? 그런 거겠지?? 아니려나.. (...) 어쩐지 오늘 아침에 엄마가 수리 나형이 뭐냐고 물어보시더라.. (...) 덧붙임) 여담으로 조선일보는 내 주장으로 인해 그만 보기로 했는데, 저번달에 신문 값을 안내었다느니 왈가왈부되어서 아무래도 이번 달까지 보게 될 듯. 부모님께서 그닥 보수적이시진 않다고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경향 쪽에는 손이 가시지 않는 것 같아 한겨레로 결정. 나로써는 기사의 논조 같은 걸 보니, 경향을 ..
가끔은 좀 억울하다. 많은 geek들이 그러하듯이 나 역시 펀샵의 정기 메일을 구독중. 뭐, 주기가 어떤지는 모르겠는데, 시도 때도 없이 메일이 날아오고, 아이디어 상품을 보는 맛에 즐겨 구독중이다. 그러나 막상 구입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 때면 왠지 필요하기도 한 것 같고, 아닌 것도 같다가 가격을 보며 쓸떼없어 라며 긍정적인 효과를 부르는 자기 합리화를 시킨다. ;; 뭐, 나는 내 창의력을 상승시키고 싶어서 보는 거니까. 어쨌든, 오늘 날아온 펀샵 정기 메일을 보면서 눈이 가는 제품들을 클릭하고 있는데.. 응?? 이미지를 보아하니, 뭔가 익숙한..?? 이미지 출처: http://www.funshop.co.kr/vs/detail.aspx?itemno=5767 음.. 조금 억울했다. 사실 창의력이 부족한 나는 섬뜻 무언가 떠오..
인터넷 뱅킹의 장점. 인터넷 뱅킹의 장점. : 좋은 일에 기부하고 싶을 때 기부할 수 있다. - 오마이뉴스 자발적 시청료. http://www.ohmynews.com/NWS_Web/payment/index.aspx - 촛불 집회에 김밥, 물 등 지원 모금. http://xenix.egloos.com/1764359 - 디시인사이드 음식갤러리 김밥 모금(?). http://gall.dcinside.com/list.php?id=food&no=95385&page=1 (6월 7일까지 모금.) (아래 링크는 나중에 봤을 때 내가 궁금해할까봐. 다른 의도는 없음.) - 시민 폭행하는 경찰의 과잉진압. http://xenix.egloos.com/1760543 아래는 헛소리. =================================== ..
오랜만에 아바스트 굴리기. 드디어 PC가 이상해지기 시작했다. PC가 내 손에서 멀어지기 시작하면서(하지만,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을 같이 보내는..) 사실, 그렇다기보다 PC가 내 실질적인 용도를 벗어나 다른 사람들이 그러하듯이 단순히 '도구'만의 역할을 하는 터에 관리가 소홀해고 있다. (예전에는 가전 기기처럼 아끼고 소중히 했다는 말.) 그래도 우분투나 매킨토시였으면 이상이 없을텐데, 꾸역꾸역 윈도우즈를 쓸 수 밖에 없는 한국의 기괴한 웹환경 덕분에 윈도우즈를 고집하고 있고, 덕분에 관리의 수중을 벗어난 내 PC는 점점.. (...) (그러고보니, 정통부가 있을 때도 이 모냥이었는데, 사라지면 어째 되는거지?) PC가 점점 느려지고 있다고 생각은 했다만, 어제 어머니께서 부팅을 세번이나 실패하시면서 나는 대번 놀라게 되었고....
'사과'의 기술. 덧붙임) 왠지 제목을 쓰고 보니, Apple의 생각이 나는 건 무언지.. 오늘 드디어 2메가비트님의 담화문이 있던 날이었나보다. 초선일보의 대문작이 시원시원했고, 그닥 관심은 없었지만, 그래도 내용이 궁금하니.. ..라기 보다 정말 관심 없었는데, IT뉴스를 메일로 보내주는 지디넷 코리아를 들어가서 기사 한자락을 읽고 있는데, 그 아래에 올블로그 링크에 블로거들의 목소리들이 올라오고 있었다. 그래서 또 무슨 일인가 싶어 클릭. 못 볼 걸 보고 말았다. 끝까지 국민을 바보로 아는 이명박 특히 나는 청계천 부분이 마음에 안드네. 그리곤 블로그 놀이가 그러하듯이(혹은 쓸떼없는 시간 떼우기가 그러하듯이) 트랙백을 타려다가 아, 이러지 말아야지..싶어서 그만 두었다가 '사과의 기술'이라는 트랙백 제목을 보고 클릭..
QUEEN 'Made in Heaven', 'A Kind of Magic'. QUEEN 'Made in Heaven', 'A Kind of Magic'. 올해 목표는 퀸 음반 구입하기. 클릭을 할 때마다 몇 천원의 차이지만, 나름 고가인 퀸 음반들은 구입을 망설이게 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앞에서 자우림의 이유와 마찬가지로 구입. 정규 음반들 중 무엇부터 구입할까가 가장 고민거리인데, 이전부터 구입하고 싶었던 메이드 인 헤븐은 일단 장바구니행이고, 그 다음을 고민하다 어 카인드 오브 매직으로 선정했다. 사실 음반 구입 전까진 어 카인드 오브 뮤직으로 알고 있었는데, 좀 어리둥절해했다. (-_ㅡ;;) A Kind of Magic에는 One Vision이나 A Kind of Magic, Friends will be Friends, Who Wants to Live Forever ..
자우림 1집. 자우림 1집, 퀸 음반 나란히. 자우림 1집. 자우림은 일찍히 고딩 시절부터 뒷골목에서 주워온 mp3 파일들로 훔쳐 들어왔었기에 어쩌면 음반을 수집한다는 데에 의의가 없을지도 모르고, 누구 말마따라 사려면 신곡을 살 것이지 왜 시대 지나고 들은 음반들을 사냐는 웃긴 비난을 들을 수도 있다. 그러는 당신은 음반을 몇 장이나 보유하고 있는가? 시간이 흘러 나는 나에게 또 다른 희망과 그 외의 수많은 메세지들을 준 자우림과 퀸에게 그에 대한 보답을 해야한다 생각했고, 또한 그런 쓸떼없는 의미를 제외하더라도 손으로 보고 눈으로 만질 수 있는(;;) 유형의 물건이 갖고 싶었다. 뭐, 그것이 음반을 모으는 재미이자 이유일테지만. 자우림은 일찍이 작년부터 수집을 시작해 전집을 모았노리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뿔싸 1..
신승훈 7집 & 조관우 3집. 헤이 1집 올리는 김에 다른 앨범들도. 원래 4월 초에 구입하였던 건데, 감상을 써야만 한다며 고집을 부렸지만, 시간이 없다는 핑계와 함께 5월 중순이 되고 말았다. ;; 하지만, 그렇다고 감상을 쓸만한 여유는 없고, 대충 짤막하게라도 기념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 포스팅. 사진 찍은 날짜는 도장에 찍혔다시피 4월 15일. 음반 구입 목록은 신승훈 7집, 조관우 3집, 자우림 1집, QUEEN 'Made in Heaven', QUEEN 'A Kind of Magic'. 먼저 신승훈 7집. 비행기를 봐라. 날고 싶다. 슈웅~ 늘 사진으로 찍으면 운치있어 보이는 법. ..?? 신승훈 7집. 음.. 날고 싶다는 투의 음반 제목이 걸린 이 음반. 사실 사고파서 산 것은 아니고, 향뮤직에 중고 앨범으로 파격적인 가격..
헤이 1집. 그 구하기 어렵다던..(이번에 알았지만..) 헤이 1집. 불어로 불러진 쥬뗌쁘(;;)나 오후풍경과 같은 명곡들이 자리 잡고 있다. 내가 헤이를 알게된 것도 바로 이 곡 때문이었던 것 같은데, CF에 쓰인 곡들 듣고 인상적이다 싶더니 네트를 헤엄치다가 발견한 듯 싶었다. 나에게 있어서는 그닥 큰 감동이나 인상적인 가수는 아니었고, 그냥 흐르다가 편안한 음악을 듣거나 할 때 가끔 들었던 듯 싶다. 사실 그래서 음반을 꽤나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노래 제목을 보면 선뜻 무슨 곡인지 떠오르지 않는다. 사실 헤이를 보면, 나는 '서후'라는 가수가 떠오르는데, '내가 아는 그대'라는 곡으로 잠깐 유명했던 것 같은(자세한 정보는 알지 못한다. ;;) 가수. 서후를 알았던 것은.. 아, 헤이 1집 소개에 서후를 적기는 애..
Queen - Love of My Life. & 이상우 - 바람에 옷깃이 날리듯 =================================== [저작권법 강화로 음악 재생 플레이어를 삭제합니다.] =================================== 아침이었다. 일어나자마자 무슨 일인지 머리 속에서 퀸의 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가 떠올랐다. 아, 지금 이 음악 들으면 참 좋겠네. 라고 생각하며 셔플을 옷자락에 껴두고 자전거로 길을 나섰다. 그런데, 정말 Queen의 음악이 흘러나오더라. 그것도 Love of My Life로. 정말 눈물 나올 뻔했다. 이럴 땐 기기로 감동을 받는 건지 음악으로 감동을 받는 건지 헷갈리기도 하지만, 어쨌든, A3000이 아닌 셔플로 감동을 받기는 처음이었다. 원래 셔플에 음반 위주의 구성으로 듣고 싶은 곡들을 넣고 다녔으나 그냥 관리하기 구찮..
외래어의 남용에 대한 문제. 그리고 맞춤법. ===== 외래어 외국어 번역체 남용의 예) 우리 회사는 방배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X) => 우리 회사는 방배동에 있습니다. (O) 유익한 시간을 가지게 되어서 기뻤습니다. (X) => 유익한 시간을 보내서 기뻤습니다. (O) 구조 조정해 가지고 뭘 어떻게 하겠다는 거야. (X) =>구조 조정해서 뭘 어떻게 하겠다는 거야. (O) 조 의관에 의해서 사당과 금고의 숭계자로 지명된 덕기. (X) => 조 의관이 사당과 금고의 승계자로 지명한 덕기. (O) 우리나라는 적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다. (X) => 우리나라는 적의 공격을 받았다. (O) ===== 한글. 글이란 것은 쓰면 쓸 수록 어려운 듯 하다. 평소 문법 따위를 잘 모르면서도 어쨌든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편인데, ..
오빠의 물건은 곧 동생의 물건? 독서실에서 열학습을 하고 있는데, 한참 쓰고 있던 펜이 다 닳아버렸다. 다른 펜을 쓰자니 굵기가 약간 차이가 나서 모양새가 영 안나니 그냥 쓰기는 아깝고 집에 다녀오자니, 밤 12시여서 마땅치 않았다. 그래서 조금 구찮았지만, 나래도 같은 독서실에 앉아있으니 나래에게 가서 펜을 빌려달라고 하려 했다. 거리는 약 10m? 그래도 앉았다가 일어난다는 것은 구찮은 것이다. ;; 일단, 다 닳아버린 쓰고 있던 펜을 들고 가서 이런 모양새의 펜을 달라고 하려했다. 펜으로 나래의 옆구리를 살짝 찔러서 장난치고, 오빠 이런 펜 좀 빌려주련. 하고 말하면서 펜이 가득한 필통을 바라보는 순간. 똑같은 펜이 들어 있는 것이 아닌가. 나는 살짝 어리둥절해 하며, "내 펜이랑 똑같네?" 라고 말했더니, 나래의 표정이 심상치 ..
ThinkPad의 굳건한 모습. 관광객인지 우주인인지 하여튼 ISS 갔을 때 얼굴 사진을 찍는 장면이 등장했던 기사. 이소연씨보단 다른 장비들에 눈이 가는데, ThinkPad가 보인다. 생긴 것을 보아하니, A 시리즈? 빨간색, 초록색, 푸른색으로 이루어진 IBM이라는 선명한 문구의 ThinkPad. 씽크패드는 익히 알려져 있다시피 NASA에 납품하는 유일한 랩탑. 지금에 와서는 중국의 레노보로 넘어갔지만, 여전히 연구소는 야마토이라는 후문. 혹시나해서 유튜브에서 ISS 영상을 뒤적거려 보니, 죄다 씽크패드를 쓰고 있었다. 비록 IBM이 PC 사업 시작했다가 이 회사 저 회사에게 뒤집히기는 했지만.. 누가 뭐라해도 랩탑 PC의 한 획을 그었던 ThinkPad. 아마 시간이 흐른뒤, 역사가 쓰여질 때에도 ThinkPad만큼은 언급이 되어..
이차원 평면좌표는 거북이의 세계? 책을 보고 있는데, 재미난 문구가 보여 여기에 적어둔다. 공간 좌표를 설명하는 부분인데, 비유가 아주 적절했다. 동시에 거북이라고 하니 뭔가 뜨끔하기도 하고..;; ====== (위에서는 이차원 평면좌표의 좌표 표현법에 대해 설명함.) 이제까지의 설명은 '이차원 평면좌표'에 대한 것이었다. 부연 설명을 하자면 이차원 평면좌표는 거북이의 세계에 비유할 수 있다. 거북이는 땅바닥을 기면서 앞뒤좌우로 이동하지만 상하로 이동하지는 못한다. 즉, 거북이에게는 높이의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에 반하여 새와 같은 경우는 앞뒤좌우뿐만 아니라 상하로도 자유롭게 날아다닌다. 따라서 위아래를 담당하는 새로운 축인 z축을 필요로 하게 된다. 즉, 거북이의 세상은 "이차원의 평면"이고 새의 세상은 '삼차원의 공간'이다.* ..
애플의 점령이 시작된건가.. IBM Launches Pilot Program for Migrating to Macs IBM, 사내 컴퓨터의 맥 사용을 고려중 아시아 및 대부분의 국가를 제외하고 선진국이라고 불리는 몇몇 국가들에선 애플의 점령이 시작된 듯 하다. 일전에 맥북 에어가 등장했을 때에도 우리나라에서는 이러니 저러니 말이 많았지만, 선진국들 특히 미국에서는 대환영을 받은 듯 하다. 실제로 맥북 에어의 판매붐으로 맥의 점유율 향상에 득을 보았다는 이야기도 나오는 판국이니 그럴싸한 듯 하다. (물론 맥북 에어의 부족한 포트 문제는 해외에서도 조심스러운 반응인 듯 하지만.) PC = 윈도우라는 공식이 성립하고 있는 한국에서야 이런 물결이 어렵겠지만, 일본에서조차 맥 붐이 일어나고 있는 것을 보면, 정말 물결이 흐르는 것은 사실인 ..
세상 참 이상하다_2 다시 컴퓨터 얘기로.. http://noneway.tistory.com/173 위에서 링크 걸었던 블로그의 또 다른 글. 이 분의 문체가 다소 강하고, 거만한 태도가 보이기는 하나 나름대로 머리 속에서 필터링을 해보면 모두 맞는 말이다. 위 글도 그러하다. 솔직히 말해서 내가 보기엔 각 가정에 있는 PC 치고 한글을 정품으로 설치해 둔 가정은 상당수 없을거라 본다. 내 경험상으로도 어느 집이든 가서 정품 소프트웨어 설치되어 있는 집을 보지 못했다. 아니, 한글 뿐인가? 윈도우부터 시작해 오피스, 게임, 포토샵 등등.. 근데, 중요한 건 다들 불법인지 알고 있으나 그냥 괜찮아..라면서 쓰는 것. 양심의 가책이라도 있으면 좋을텐데, 전혀. 근데, 또 한편으로는 그들을 탓할 수 없는 것은 바로 그들을 그렇게 ..
세상 참 이상하다. 제목을 뭐라 해야할까. 근황?? 하여튼.. 솔직히 2008년 4월 9일 총선 이후 제대로 집중하지 못했더랬다. 사실 총선 따위는 투표하지 않으려 했는데, 전 날 저녁, 그래도 궁금하여 긁적긁적거리다가 몇몇 블로그들을 보면서 그냥 투표 해야겠다 싶었다. http://zzzik.net/819 : 먼저 지크님의 블로그를 보고 해야겠다라는 마음이 생기게 되었는데, 포스팅이 다소 공격적이나 정치 관련 포스팅으로 법원까지 불려나가셨던 지크님이셨기에 이해가 되었으며 작년 대선때까지 지크님의 정치 포스팅을 모조리 보았던 나였기에 오히려 투표를 해야겠다라고 마음 먹었는지도 모르겠다. http://zzzik.net/817 : 50만원. 사실 결과야 당연히 알았더랬고, 그래서 하고 싶지 않았지만, 그냥 찍고 왔다. 표 하나..
전자레인지. 엄마와 아들이 점심을 차리고 있었더랬다. 아들은 전자레인지에서 가족들 중 자기만 좋아하는 오뎅이 데워지길 기다리고 있었고, '땡!' 하는 소리와 함께 문을 열기 위해 버튼을 눌렀다. 꾸욱 눌렀지만, 오히려 버튼의 스프링이 튀어나올 듯한 기세를 하고 있더랬다. 다시 한번 꾸욱 누르자 그제서야 덜컹 하고 문을 열리었다. 아들: "엄마, 이거 상태가 정말 이상하네요." 엄마: "그러게. 오래 되어서 그런가봐." 아들: "여기 정수기 옆에 전자레인지 새거 있잖아요. 아빠가 중국에서 쓰다가 가져오신 거요. 이걸로 바꾸지 그래요?" 엄마: "아, 그렇긴 한데.." 아들: ..?? 엄마: "요거하고 정이 들었거든.ㅋㅋ" 아들: ...??? 엄마: "요거가 엄마 결혼할 때 산거니까 20년 된거잖아. 그러니까 정들었지...
[기사] 카메라, 이젠 넓게 찍는다. ========================= 카메라, 이젠 넓게 찍는다 광각 지원하는 콤팩트 디카 '봇물' 이지은기자 leezn@inews24.com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들의 시야가 '광각렌즈'를 통해 넓어지고 있다. 사람의 눈보다 더 멀리 볼 수 있는 광각렌즈는 넓은 시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이 강점. 이에 따라 뒤로 물러서거나 좁은 공간에서도 단체사진 등을 쉽게 찍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렌즈의 초점 거리가 50mm 이하면 '광각'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최근 들어선 초점거리가 그 절반인 24mm에 달하는 제품까지 등장했다. (기사 링크: http://it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menu=020800&g_serial=318400 ) ============..
내가 내 블로그의 RSS 기록을 보면서.. 내 구글 리더의 모습을 공개한다. :) 내 블로그를 내가 RSS 구독하다? 블르그를 시작하기 이전부터 RSS 구독을 했던 것 같은데,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자연스레 내 블로그도 RSS 구독 리스트에 포함시켰다. 이유인 즉, 내가 올린 포스팅이 RSS에는 어떻게 보이는가 궁금했기 때문에. 간혹 포스팅을 올리고 수정을 하더라도 RSS 상에서는 바뀌지 않는 경우라든지 동영상이 보이지 않는다라던지 등등의 이유 때문에 RSS 구독을 했다. 내 블로그를 내가 RSS 구독한다..라고 생각해보니, 왠지 웃기기도 했다. 어쨌든.. 하지만, 윗 글은 옛날 얘기이고, 지금은 내 얘기만 주저리주저리 하느라고 다른 사람들을 예전만큼 인식하고 있지 않은데.. 오늘 포스팅을 잔뜩 했다가 문득 내 블로그 RSS를 지켜보았다. 그리고 ..
애플의 웹브라우져 사파리 3.0 사용기_02. - 출시 후 반년이 지난 윈도우용 사파리를 보면서.. * 축소된 이미지들은 클릭시 확대됩니다. * 이 포스트는 애플의 웹브라우져 사파리 3.0 사용기_01. - 출시된지 반년이 지난 윈도우용 사파리를 보면서.. - 2008/03/06 00:59 에서 이어지는 포스트입니다. 사파리 상의 한글 폰트 문제. 앞 포스트에 네이버 캡쳐 이미지를 올렸고, 자세히 보았다면 알 수 있었겠지만, 사파리 상에서 한글 폰트는 무언가 어색하다. 어색하다기보다 뚜렷하지 않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 것이다. 이는 사실 이미 알고 있던 문제로 맥OSX에서 한글 폰트에 다소 문제가 있음을 알고 있다. 이 때문에 한국 매킨토시 사용자들은 맥OSX 출시 이후 끊임없이 애플에게 수정 요청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시정되지 않았다. (맥OS 9에서는 한글 폰트가 뚜렷하게 표현되는 것으로 알고 ..
애플의 웹브라우져 사파리 3.0 사용기_01. - 출시 후 반년이 지난 윈도우용 사파리를 보면서.. * 축소된 이미지들은 클릭시 확대됩니다. 사파리를 대면하다. 스티브 잡스가 자랑스러운 듯 윈도우용 사파리를 출시했던 것이 아마 작년 중반쯤으로 기억된다. 출시될 당시의 정보 관련 링크: 윈도우용 사파리 - Blog of Hyeonseok 스티브 잡스는 당시 세계 최고의 속도를 자랑한다며 자신있는 듯 사파리를 내놓았지만, 사용자들의 평은 전혀 반대였다. 하지만, 애플은 "그래서 베타라고 했잖아."라는 식의 배짱을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여전히 베타 딱지는 떨어지지 않고 있다. 죽다 살아나게 해준 파이어폭스 2.0 - 2008/03/05 02:48 위 포스팅을 하면서 경범이에게 사파리 속도가 좋아졌다..라는 정보를 받아 지금은 어떻게 되었을까..라는 생각으로 다운받았다. 다운 경로: http://www.ap..
죽다 살아나게 해준 파이어폭스 2.0 위 이미지는 어제 여행기 포스팅을 하던 중에 캡쳐한 이미지. 하지만, 그냥 이미지는 아니고, 놀라 죽을 뻔 하다가 살아난 이미지이다. 무슨 말인고 하니.. 포스팅을 모두 끝내고 아래로 스크롤을 내려 [저장하기] 버튼을 누르던 순간에 내 파이어폭스는 뻗고 말았다. 완벽하게 '다운'되었다. 작업표시줄로 내렸다가 올려진 파이어폭스는 윈도우즈의 프로그램들이 그러하듯 하이얀 화면만을 보여주고 있었고, 제목 표시줄에는 'Mozila Firefox (응답없음)'이라는 문구가 선명했다. 완전히 겁에 질려버린 나는 당췌 파이어폭스를 강제 종료시킬 수 없었다. 여행기 포스팅을 하는 데에 한시간 정도를 써버렸는데, 그냥 날리면 이를 어쩌.. (...) 웹서비스 상에서 글을 적는다는 것은 상당한 위험이 있기에 중간에 백업을 ..
오늘의 깨달음. 오래 앉아 있으면 다리가 아플 수도 있음. 덧붙임) 종종 알고 있던 거지만, 지금까지 포스팅 중 가장 짧은 포스팅을 위해. . . . 포스팅 끝.
[음악] QUEEN - Live At Wembley'86 (QUEEN - Live At Wembley'86 앨범 자켓.) (들어가기 전에) 우선 앨범 자켓은 현재 내 아이튠즈 라이브러리에서 앨범 자켓을 꺼내와보았다. 오늘은 이상하게도 뭔가 심도있는 글을 쓰고픈데, 글이 그럭저럭 써질지는 의문이다. QUEEN - Live At Wembley'86. 드디어 이 앨범을 구입했다. 작년에 그렇게 사고 싶었으나 앨범 하나에 3만원이라는 장벽을 넘지 못하고 갈팡질팡했던 나로써는 이제와서 기꺼이 값을 지불하고 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왠지 보물을 건진 느낌이었다. 사실 올해 목표 중 하나가 퀸 음반을 하나둘씩 모으는 것이고 그 스타트를 어떤 음반으로 시작할까..라며 고민 아닌 고민을 했더랬다. 퀸의 1집 격인 'QUEEN1'으로 시작할까? 아니, 최고의 명반인 'A Night..
[음악] 화이팅대디 - For Diva.. 화이팅대디 [화이팅대디(Fighting Daddy)] (↑ 위 링크로 가시면 '화이팅 대디' 밴드의 'For Diva...' 앨범 음악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화이팅 대디. 드디어 그들의 음반을 구입하다. 먼저, 1번 트랙 Fighting Daddy Fighting (Never Give Up). 사실 위에서도 계속 Fighting Daddy Fighting라고 소개했고 앨범을 구입하기 전까지도 그냥 노래 제목이 그런가보다..했다. 하지만, 진짜 그들이 얘기하고 싶은 것은 뒤의 부제목인 Never Give Up 이었다. 포기하지 말아요.. 그것이 진짜 그들이 이 세상 아버지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세지였다. 그리고 세상에 지쳐버린 모든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세지였다. 어쩌면 이 앨범은 이 곡만으로도 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