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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이것 저것

인천 가좌시장 탐방기(5) - 마지막으로 정리하는 가좌시장과 전통시장의 매력.

by 까만거북이 2012.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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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좌시장 입구)
(처음)
안녕하세요, 까만거북이입니다.

위드블로그(http://withblog.net)에서 진행한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인천의 가좌시장을 탐방하였습니다.

탐방기는 이전 글에서 모두 정리가 되었습니다.
이번 탐방은 위드블로그에서 진행한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에 의해서 이루어졌지요.
이번 글에서는 그에 걸맞추어서 전통시장인 가좌시장의 매력과 대형마트와 비교한 장점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참고]

사진을 촬영한 카메라는 APPLE의 아이폰4(iPhone4)와 HTC의 EVO 4G+입니다.

아래의 모든 사진들은 클릭하여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가운데)
돌아보게 된 전통시장.
앞서 글에서 소개했듯이 제 나이 또래인 20대들과 더 어린 10대들은 전통시장, 심지어 동네 시장보다도 대형마트에 친숙한 나이 또래입니다.
사회에서는 줄곧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사이의 갈등을 이야기하고, 또 학교에서도 그에 대해 교육 받아 왔지만, 딱히 몸소 느껴지지 못하지요.
엄마 손을 붙잡고 시장을 가던 시절도 머리 속에 남아 있지 않은 세대입니다.
지금 세대는 엄마 손이 아닌 대형마트의 차가운 카트에 손을 얹고 에스컬레이터를 타는 세대이지요.

저 역시도 전통시장보다 대형마트가 친숙합니다.
인천 토박이지만, 줄곧 도시에서만 살아왔고, 물건이 필요할 때마다 그 어떤 물건이든 모두 갖고 있는 대형마트의 위력은 '시장'이라는 단어를 생각할 기회조차 주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위드블로그에서 준 좋은 기회를 통해 전통시장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음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전통시장은 참 괜찮고 좋은 곳이었습니다.


가좌시장 그리고 전통시장의 매력.
사실 앞서 글에서 제가 느낀 가좌시장의 매력이 담겨져 있다고 생각하지만, 제가 돌아보고 싶어 이번 정리 글을 마련해보았습니다.
전통시장의 매력.

우선, 저렴한 가격이었습니다.
이곳저곳에서 전통시장의 장점을 이야기할 때, 저렴하다, 저렴하다..라고 이야기할 때마다 솔직하게 저는 대형마트 역시 '세일'도 있고, 쿠폰 제도도 있고... 심지어는 그런 대형마트조차도 비싸다는 생각에 인터넷 쇼핑이 그 대안으로 있다는 생각을 하곤 했지요.
이 생각에는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브로콜리를 인터넷으로 주문한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

각기 다른 영역이 있는 것만 같습니다.
전통시장의 매력은 채소와 과일, 수산물 등 우리가 대대로 먹어오던 먹거리들을 신선하고,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것 아닐까요?


생각하지 못한 매력들.
가좌시장은 더불어 생각하지 못한 전통시장의 매력들을 갖고 있었지요.
대표적인 예로 '시식 코너'가 있겠네요.
대형마트의 매력은 시식 코너라고 생각했던 어렸을 적 기억이 있습니다.
딱히 구입하지 않지만,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이쑤시개로 작은 먹거리들을 찍어 먹다 보면, 어린 나이의 배는 금새 배불러지곤 했지요.
그리고 부모님은 그 시식코너에 있던 먹거리를 구입하셨지요.

가좌시장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어묵이나 반찬거리나 분식 거리들을 시식 코너로 제공하고, 맛있다 싶음 사먹곤 했네요.
기대하지 않았던 것들이어서 저와 제 동생은 화들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


데이트 코스로 괜찮을 법한 전통시장.
혹시, 학생들의 데이트 코스로 대형마트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여윳돈이 충분치 않은 학생 커플들은 그리고 더불어 20대들조차도 대형마트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데이트를 즐기곤 합니다.
대형마트는 돈이 들지 않을 뿐더러 재미난 콘텐츠들을 다양하게 갖고 있는 아주 좋은 데이트 코스인 셈이지요.

이번에 가좌시장을 돌아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통시장도 어쩌면, 꽤 괜찮은 데이트 코스일 수 있겠다."

전통시장의 자랑인 먹거리가 매력적이고, 이것저것 볼거리가 많다면, 시장 또한 아주 좋은 데이트 코스가 될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


(끝)
이것으로 가좌시장 탐방기를 모두 마칩니다.
좋은 기회 주신 위드블로그, 고맙습니다. :)



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포스팅 끝.
2012년 3월 12일 월요일.
날씨 화창했던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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