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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잡담] 인터넷의 폭주족,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 디시인사이드에 대한 간단한 생각..

by 까만거북이 2007.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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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전에1)
원래 8월 15일에 포스팅하려고 했던 글이었는데, 한동안 올리지 않고 있다가 이제서야 손 좀 봐서 포스팅합니다..;;킁



(들어가기 전에2)
이거 분류를 어디에 넣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
IT인거 같기도 하고, 그냥 잡담 같기도 하고..;;
그냥 무시하고 시작.


오늘은 8월 15일 광복절.
우리나라가 1945년 8월 15일,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서 벗어난 날을 기념하고..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길가에는 태극기가 걸려있고.
우리는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서 벗어나도록 온몸을 받치신 우리 조상님들을 잠시라도 떠올려야 하는 날입니다.

근데, 제목에는 디시인사이드 얘기를 해놓고 생뚱맞은 광복절 얘기냐..

자, 아래 그림을 봅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디시인사이드 2ch 공습 대작전 이미지 - 출처: 파코즈 하드웨어 <링크>)


아..
위 이미지를 제 블로그에 올리기에도 심기가 불편하군요.
위 이미지 말고 더 구체적인 행동 사안이 적혀 있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여기를 누르시면 파코즈 하드웨어 출처로 날아갑니다.
보고싶으신 분들은 확인해보셔도 좋습니다.


먼저, '2ch'이란 일본의 시인사이드 같은 곳입니다.
수많은 네티즌들이 익명성을 무기로 마음껏 자기 얘기를 펼치는 곳이며, 디시인사이드보다 역사가 좀 더 길고, 사용자층이 더 두껍습니다. (사실,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
2ch은 우리나라 디시인사이드가 그러하듯이 악명도 굉장히 높은 곳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에 대한 일본인의 반발심을 직접적으로 확인해볼 수 있는 곳이 바로 2ch입니다.
또한, 국제적 사회적 문제에도 대놓고 할 수 없는 말을 '익명'이란 무기를 갖고 있기 때문에 막말을 너무 자연스럽게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디시인사이드에 대해서도 한 마디 해보죠.
디시인사이드는 원래 태생의 목적은 '디지털 카메라의 정보 제공'입니다.
현재 그 목적은 충분히 달성한 상태로 '디지털 카메라 = 디시인사이드' 라는 공식이 성립하죠.
또한 지금 현재는 노트북의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노트북인사이드(NBinside)' 라는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후에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한 사진을 공유하자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갤러리를 거의 무한에 가깝게 만들어 놓고,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사용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갤러리 뿐만 아니라 여타 게시판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회원제로 운영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용자의 자유도는 그 어떤 사이트보다도 막강했죠.
문제는 게시판의 개수가 너무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그에 따라 디시인사이드 운영자들은 사용자들을 제한하기에는 이미 틀린 상태였고, 어떠한 일이 터지더라도 속수무책이었습니다.
(사실 제가 보기엔 운영자들은 제한하는데에 별로 관심이 없는 듯 합니다.)

그에 따라 더 큰 문제는 그 자유도를 전혀 제한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 때문에 디시인사이드가 이렇게 클 수 있었다는 아이러니함이 존재하고, 또한 그것이 디시인사이드의 매력입니다만.
그로 인해 국내 웹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죠.
들리는 소문으로는 디시인사이드가 처음부터 그러진 않았다..라고 하는데, 과거 얘기 들춰내서 무엇하겠습니까.


아시다시피 현재 디시인사이드의 위력은 굉장합니다.
디시인사이드라기보다 디시인사이드를 사용하는 네티즌이라고 해야겠지만요.


그 위력을 다 설명하기에는 이 포스팅으로 너무나도 부족합니다.

대충 디시인사이드가 어떤 곳인가.. 하시는 분은..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중 유명한 스타크래프트 갤러리를 가보시면 될 듯 하네요. ;;


오늘 하려던 얘기에서 위에 있는 얘기들은 서론에 불과합니다.

디시인사이드의 매력은 솔직함 내지는 자유스러움이겠죠.
덕분에 디시인사이드에서는 수 많은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이 조금 틀어져 막말이 자주 오고가곤 하죠.
어쨌든, 문화적인 측면에서 보았을 때 디시인사이드의 문화를 무시할 순 없습니다.
우리가 후진국의 문화를 후진국이라고 무시할 수 없듯이요.

참고: 디시인사이드 문화를 잠깐 엿보시려면 여기를 참고하세요. ...

위 참고 링크로 가시면 디시인사이드 게시판 내에서 가장 활동이 활발하다는 스타크래프트 갤러리의 역사를 대충 살펴볼 수 있습니다. ;;
우리나라 웹상에서 웃기다! 라는 식으로 돌아다니는 유머나 엽기(;;) 등은 70~80%가 디시인사이드 출처라고 알고 있습니다.
넷상의 많은 유행어들도 디시인사이드에서 출발하죠.

참고: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석호필'도 디시인사이드에서 출발합니다. - 링크


위에까지는 대략 제가 여기저기서 엿들은 디시인사이드의 '문화'입니다.

저도 그들의 '문화'에 거부감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만..
몸에 내장된 자체 필터링(;;)을 거치면 괜찮은 정보들을 많이 얻을 수 있는 곳이 또 디시인사이드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자, 위 부분에 대해서는 문화상대주의에 따라 넘어갑니다..;;;;

이제 해야 할 이야기는 조금 다릅니다.

가장 상단의 이미지에서도 보셨듯이 디시인사이드 일본 2ch 공격..이 이번에 디시인사이드 갤러리를 휩쓸었습니다.
디시인사이드 네티즌들의 주장에 의하면 2ch의 시비(;;)가 먼저 시작되었다고 하죠..

참고: 네이버 지식in의 참고 링크

2ch도 썩 좋은 성격의 사이트는 아니며 잘못은 분명합니다.
(이번뿐만이 아니라 2ch에서는 한국 모독의 글이 상당히 많습니다.)

하지만, 똑같이 상대한다라..
과연 가장 좋은 방법인지 고민하게 되네요.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글이 괜히 길게 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디시인사이드 네티즌들의 만행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거라 생각되네요. ;;

다만, 현재는 디시인사이드 역시 실명제 도입으로 많이 정화가 된 상태입니다.
또한, 몇몇 갤러리를 빼고는 깨끗한(;;) 갤러리도 많은 상태입니다.;;

파코즈 하드웨어에 올라왔던 질문글을 하나 링크하고 글을 마치겠습니다.
디시인사이드의 파코즈 공격을 우려한 한 파코즌의 질문글 -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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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거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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