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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 1.0 글 모음/Diary

[일기] 차얘기뿐인 2007 서울 모터쇼 후기. <2부>




(이 글은 [일기] 차얘기뿐인 2007 서울 모터쇼 후기. <1부> 에서 이어지는 2부입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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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1부에 이어서 2부 작성합니다,,^-^;;


2부는 벤츠 및 이번 모터쇼의 주인공급인 아우디가 주내용이 되겠네요,,@@;;




먼저, 아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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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의 첫 SUV Q7의 엠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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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RS4.

언뜻 보면 A4 로 착각하기 쉬워보이지만, 그 속은 역시 괴물입니다,,;;

대충만 봐도 주행중 공기를 들입다 먹을 듯한 이 녀석.

제로백 4.8초.

그냥 승용차가 아니란 말이죠,,;;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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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4의 뒷모습.

아우디의 귀여운 스포츠카 TT가 생각나는 꼬리. @@;;

더불어 속을 감추는 아주 평범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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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4의 전체적인 모습.

이 녀석.

진정 네 모습을 확 들어내란 말이다,,;;

일반 승용차인 척 하지 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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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4가 유일하게 자기를 증명하는 부분은 바로 요 그릴 부분,,;;

'이렇게 작게 써있으면 잘 못알아본단 말이다,,;;
길가다 아는 척 못해도 삐지지 말길,,;;;;;;ㅋㅋ'' '



다음은 아우디의 대표작.

아니, 이번 모터쇼의 주인공.

아우디 아르팔.


(-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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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R8.

헐,,

이 디자인한 사람은 무슨 외계인인가,,;;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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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R8.

오른쪽 왼쪽,,

볼때마다 다른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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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R8.

옆에선 날렵하게.

앞에선 늠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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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R8.

앞에서부터 뒤까지 모두 이어지는 옆선.


작년 파리오토살롱에서 발표한 이후 수많은 자동차 매니아들로부터 정체가 뭐냐는 말을 수없이 들은 R8.

아우디가 그간 숨겨온 스포츠카,,

아니, 슈퍼카의 솜씨를 이 R8에서 모두 풀어낸 듯 보입니다,,

슈퍼카하면 람보르기니나 페라리가 전부인 줄 아는 사람이 여럿 있습니다만,,

사실 원천은 아우디이죠,,;;

그 원천인 아우디가 드디어 그 속내를 들어내보였으니,,

그것이 바로 이 R8인 것입니다,,@@;;

혹시 영화 '아이로봇'에서의 자동차 RSQ를 기억하십니까,,??

"와, 정말 멋지다. 미래엔 저런 차가 나올 수 있을까."

라는 말들이 있었습니다만.

아우디는 그 답안을 이 R8에서 보여주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과장일지 모르지만, RSQ의 바퀴 부분을 제외하곤 모든 부분이 일치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간 아우디가 서술하던 차에 대한 철학관. 가치관.

그런 것들이 이 R8을 보는 순간 이 차 한대에 모두 넣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죽어라 4륜 구동만을 고집했던 아우디.

4륜 구동을 고집하면서 자동차는 기술이다 라고 외치던 아우디.

결국 그 고집이 이렇게 드러나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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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로봇'에 등장했던 R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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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아우디의 첫 SUV 작품, Q7.

4륜 구동을 그렇게 고집하더니만, 결국엔 제대로된 SUV를 내놓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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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봐도 입이 쩍 벌어지는 S8.

그냥 에쿠스 같은 거 아냐?? 라고 생각하신다면 큰 오산입니다,,;;

S8에 탑재된 엔진은.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의 엔진과 동일한 베이스를 하고 있으며.

저렇게 몸집이 크면서도 제로백 5.1초를 자랑합니다,,;;


'보는 것마다 괴물이네,,(ㅡ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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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부스를 떠나기 전에 아쉬운 R8 샷.





이어서 벤츠입니다,,@@;;

(벤츠부분부터는 제 W1의 메모리 관계상 친구의 디카를 빌려 촬영하였으므로
사진 액자를 제외하고 리사이즈만을 하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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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500의 벤츠 엠블럼.

(뒤에 보이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은은하게 보이네요,,^-^;;)



벤츠,,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돈.



(ㅡ_-)b



네, 사실입니다,,;;


BMW. Benz. Audi.


이 세개의 제조사는 특히나 가격 압박이 상당합니다,,;;


그래도 무엇보다 벤츠는 그 압박이 굉장하죠,,;;;;



이번에 벤츠가 고향 독일에서 2007 서울 모터쇼로 자랑스럽게 들고 온 차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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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바로 요놈입니다,,;;

MY B,, @@;;

벤츠에서 자랑스럽게 들고 온 이유가 있죠,,

벤츠의 저가형(!!) 차량이라고 합니다,,;;

뭐, 가격은 써놓지 않겠습니다,,;;켁

진짜 저가형인지 의심만 하시면 됩니다,,(-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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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모습.



이어서 벤츠 부스에서는 벤츠의 각종 기념품들을 팔고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니 2005년에도 그랬던 것 같군요,,;;)



그 중 단연 눈에 보이는 것이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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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바로 F1 머신의 다이캐스트입니다,,

(부가 설명
- 다이캐스트: 일반차량을 1/24, 1/18 등의 비율로 축소시켜 모형으로 만들어 낸 것을 다이캐스트라고 합니다.)


몇년째 다이캐스트를 꿈꾸고 있는 거북이로썬,,;;


F1 머신이 보이는 순간 훔찟 했었습니다만,,


흠,,


가격이 저렴해서 포기했습니다,,;;;;;;


 . . .


십칠만 팔천원.


 . . .


(ㅡ_-)b



그렇게 아쉬워하면서 고개를 돌리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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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 @@;;

역시 자동차는 옛날 자동차가 제 맛이라니까~

라며 군침을 삼키는 순간.



 . . .



저렴한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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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십구만원.



 . . .



아까 괴물들 버리고 너가 괴물해라,,(ㅡ_-)b



 . . .




그럼, 다시 차 얘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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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E350 입니다,,@@;;


사실, 벤츠에 대해선 까막눈이라 도통 아는 게 없었습니다만,,

1950년대부터 E클래스를 생산했다고 하네요,,;;

벤츠가 명기일 수 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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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보이는 CLK 시리즈.

사진에 보이는건 CLK 350 EDITION 10.


벤츠다운 스포츠카.



(벤츠 까막눈이라 더 이상은 무리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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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웬 돼지인가 했던 CL63.


휴..


거북이 = 벤츠 까막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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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벤츠에서 아는 차인 CLS63 AMG.

벤츠에선 세단이다라고 하는데, 내 생각엔 아닌거 같아,,;;

하긴,,

지금까지 BMW.아우디 뭐, 등등의 제조사들을 쭉 살펴봤지만,,

어디 겉에 생긴 것으로 판단할 수 있을까요,,?? ^-^;;

이 녀석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겉으로는 단지 매서운 눈빛을 갖고 있어서,,

'네가 빠르긴 한거냐~??'

라는 생각을 갖게 만들지만,,

이 녀석,,

먼저 제로백 4.5초.


. . .;;


더불어 세단답지 않게 옆으로 쭉 이어지는 옆선.

앞에서 언급했던 매서운 눈빛이 나는 헤드램프.

마치 불이라도 나올 것만 같은 머플러.



참고로 CLS의 의미는,,

C: 아름다움(Chic)
L: 고급스러움(Luxurious)
S: 세런됨(Sophisticated)

를 뜻한다고 합니다,,


'내 생각엔 S는 Speed로 바꾸는 게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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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트윈 배기구가 유행이라던데,,;;

얘는 트윈+트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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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진으로 표현하진 못했지만, 앞에서부터 뒤로 쭉 이어지는 옆선. 킁;;



위에서도 썼지만 이 몸이 벤츠 까막눈이어서 많은 부분을 쓰지 못했습니다,,

이번 모터쇼에서도 역시 벤츠는 굉장한 부스 규모를 자랑했었습니다,,@@;;

이번 목표가 벤츠에 대해서 알아오는 것이었는데,,

마지막으로 구경을 하다보니 지치기도 하고, 점심시간이 되어서 사람들이 몰리자 정신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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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2부를 마칩니다,,



3부에서는 이번 모터쇼 댕겨온 소감 및 느낀점 따위를 써볼까 합니다,,@@;;



읽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리며,,



행복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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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거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