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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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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보물을 찾은 듯한 이 느낌! - 김종서 '아름다운 구속' . . . (사실 붙이고픈 영상은 이것.) . . . 무사히 집에 돌아온 나. 집에 돌아와 가방을 사뿐히 내려놓고. 거실에서 자고 있는.. 아니, 주무시고 계시던 어머니와 동생. 동생을 먼저 깨워 고딩이 이렇게 일찍 자냐며 구박을 했다가. 다시 무릎 위에 앉혀 오랜만에 우리 귀여운 동생의 볼을 잡아주었다. 이번엔 어머니를 깨워. 어머니의 횡설수설한 잠꼬대를 들어드리며 휴대폰 알람을 맞춰드리고. 거실에 틀어져 있던 TV를 끄려는 순간. !!! 와..이건 내가 그리우던 목소리 아닌가!! 고등학교 시절을 지내고 다시 음악을 접하면서. 나는 항상 무언가가 늘 빠져있다고 생각해왔다.. 뭘까..뭔가가 없는데.. 그것은 바로 중3 말때 즐겨듣던. 김종서의 목소리. 나는 TV를 끄지 못한채 주저앉아 배철수의 '콘서트7..
[일기] 비가 오면 나는 좋아._크라잉넛 - '검은새' . . . =================================== [저작권법 강화로 음악 재생 플레이어를 삭제합니다.] =================================== 크라잉넛 - 검은새 비가 오면 나는 좋아해 맑은 하늘을 찢어 버리고 그때엔 비를 맞으며 담배 한대 펴야지 나는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들을 꿈꿔 꿈꿔 왔었지 그것은 한낮의 꿈이었을뿐. 오 비가 오면 나는 좋아 맑은 하늘을 찢어버리고 그때엔 웃으며 담배 한대 펴야지 오 나는 한마리의 검은새 그대의 어깨 위에 내려앉아서 그댄 이미 한마리의 백조가 되어 있더군 오 나는 한마리의 검은새 오직 백조와 친구가 되려 하지 왜 그 샌 돌아 오지 않는가 오 그날 비오는 날엔 난 그냥 울어버리겠지 이 비가 멈춘다면 난 떠날거야 오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