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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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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블로그의 정체성이란.. . . . 부산에 있는 친구의 전화로 부산에서 'IT 엑스포'가 열리고 있다..라는 정보를 듣게 되었다. 바로 검색한 후, 수많은 뉴스 및 신문 기사들이 올라오기 시작. 그런 기사들이야 거기서 거기인 글들이므로 거북이는 블로그를 구경하고 싶어 블로그 전문 검색엔진 나루를 이용했다. (↑ 나루에서 'it 엑스포' 검색 화면 - 링크) 링크의 몇가닥을 눌러보고 실망을 금치 못했다. 어제 개막한 전시회인만큼 2007년 정보가 없을 것이라는 예상은 했으나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고.. 모두들 제목을 블로그. 블로그. 라고 대문을 걸어두고선 그들의 포스트에는 기사거리들을 말그대로 불펌(!!)한 포스트들뿐이 보이지 않았다. 블로그의 정체성을 망각한 것인가? 아니면 블로그가 무엇인지를 모르고 시작한 것인가? . . ...
[일기] 고등학교 때가 생각나는 이 밤.. . . . (↑ 특정 회사의 상표를 올리긴 싫지만 어쩔 수 없이..(-_ㅜ;;)) . . . 다른 가족들은 심야 영화를 보기 위해 외출. 난 할 일이 있어 남아있고 이제 TV소리도 없이 고요함이 적막할재.. 마우스가 흔들릴만큼의 사운드로 업. 퀸의 'Live At Wembley 86' 을 듣다.. . . . (QUEEN 'Live At Wembley 86' - 03. In the Lap of the Gods. ) . . . 고등학교 때가 너무나도 생각나는 날.. 추억보다는 악몽이 많았던.. 고1 때보다는 고2가 누구든 힘들었을 고3때보다는 고2가. 나는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은채 쓰려지려던 나를 붙잡아 다시 일어나 꿋꿋하게 걸어왔다. 단 하나의 부끄럼 없이. 단지 그 땐 무기력했으나 결코 무기력하지 않았..
[생각] 말수가 적어진 나는.. . . . 말수가 적어진 나는 인생에 큰 오점을 남긴 것은 아닌가.. 하는 두려움 내지는 무서움을 지니고 있다. 자신감이 없었던 나는 언젠가부터 늘 자신감을 갖추기 위해 또한 전혀 완벽하지 않은 나는 완벽함을 추구하기 위해 그럴싸한 스킬을 지녀왔고 떳떳하지 않지만 그럴싸한 떳떳함을 지녀왔다. 덕분에 나는 항상 목마름에 갈망해왔다. 그러나 항상 목마름에 갈증을 내던 내 모습을 갑자기 잃어버렸다. 그나마 있지도 않던 자신감을 잃어버린 것일지도. 자만은 나태의 근원. 그 동안 했던 모든 것들이 (아니, 모든 것들이라고 하기엔 내 인생이 초라하다.) 많은 것들이 자만의 일부였을지도.. 한동안 애와 어른 사이의 고찰도 하지 못할 것이며. 내가 추구하던 어른에 조금이나마 가까워지던 나는 너무나도 멀리 떨어졌으메. ..
[잡담] 그냥 심심해서 리퍼러 기록을 봤다가 깜짝..;;;; . . . 현재 학교에서 컴퓨팅중입니다.. 계획했던 것도 대충했고 해서 그만 나가려다가 뭔가 아쉬워 심심한 나머지.. (왜 이리 말이 많아..(-_ㅡ;;)) 무심코 리퍼러 기록을 클릭하고 있었습니다.. (↑ 까만거북이 블로그의 리퍼러기록 중 일부.) 리퍼러 기록이란 대충 검색엔진에서 누가 무엇을 검색하고 들어왔느냐..뭐 이런 기록일테죠.. 위 캡쳐 이미지에서 가리키고 있는 링크를 무심코 열어보았다가 섬뜩했습니다.. (↑ 링크 클릭 후 캡쳐 이미지..) . . .?? 네. 어떤 분이신지는 모르지만, 제 블로그 이름을 네이버에서 검색하고 들어오셨군요..@@;; 왜 섬뜩한지는 모르겠는데, 굉장히 섬뜩합니다..(-_ㅡ;;) (왜 떨고 있지....;;) . . . PS. 가뜩이나 수전증이 살짝 있는데, 더 후덜덜..
[생각] 명화, 명곡, 명작이라는 것은.. . . . (존칭 생략.) 스타워즈, 매트릭스, 공각기동대.. 그냥 문득 명화라고 생각하는 작품들을 꼽아보니, 시리즈 몇개가 꼽히고.. QUEEN, The Beatles, 자우림.. 역시 문득 명곡을 꼽아보려니 자연스레 가수 몇명이 생각나고.. 명작은.. 사설 그만. 명화, 명곡.. 등 '명X' 라는 것은 일명 예술이라고 한다면 어디나에나 쓰이는 그런 류의 단어이다. 아, 예술이라고 단정짓기에는 성급한 일반화. 매니아적 세계에서 '명기'라고 불리는 '시대를 앞서나가고 쓰기 좋은 기기'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단어도 있으니.. 그러나 저러나 명X..라고 불리는 것들을 다시 정리해볼 필요가 있다. 물론 그만한 가치가 있기에 그렇게 불릴 수 있는 것이지만, 다시 생각하건데, 그것은 진부한 단어일 뿐이다. 명화라..
[잡담] 블로그 포스팅에 투자하는 시간에 대하여.. . . . 제 블로그 개설한지 6개월 정도가 흘렀고, 그동안 포스팅에 많은 시간들을 투자했었습니다. 또한 제 블로그 뿐만 아니라 수십, 수백개에 이르는 블로거분들이 계시고, 겉보기엔 개인 블로그 같지 않은 전문적인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블로거분들도 계십니다. 저는 제 사적인 얘기를 주로 하면서 IT 얘기가 생각나면 잠깐 끄적거리는 블로거입니다만.. 작은 고민 및 바람이 있다면 특정 분야의 전문적인 블로그를 운영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네요. 속으로는 작은 계획이 있어서 준비중에 있기는 한데, 지식이 영 부족해서 아직 나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그렇게되면 블로그를 두개 운영해야 하므로 지금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할 것 같구요.. 아, 사설이 길었습니다.. 블로그 포스팅하는 시간에 대해서 얘기해볼까 ..
[잡담] 사람은 겉모습만으로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 . . 사람은 겉모습만으로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말이죠.. 저는 인터넷이라는 바다를 참 좋아합니다. 익명성이라는 무기가 있지만.. 그것은 무기가 아닌 하나의 벽을 부수는 도구가 되곤 합니다. 그가 누군지 알지 못함에 서로의 얘기를 터놓고 할 수 있고.. 서로에게 위로를 주고 서로를 보이지 않는 손으로 안아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인터넷이라는 바다를 좋아하고.. 그래서 저는 블로그를 좋아합니다.. 사실 블로그는 연결고리 중 하나일뿐이지.. 예전에 했던 개인 홈페이지도 좋아했고.. 어떤 특정 목적의 커뮤니티도 참 좋아합니다.. . . . 솔직하다는 것.. 그래서 전 싸이월드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미니홈피는 주변 사람들에게 모두 공개되어 있고. 결국 솔직하지 못한 부분이 ..
[지름] 시계 구입..;;;;;; . . . 저..기.... 사실, 포스팅하기 좀 꺼려지는 지름 포스팅입니다..;;흑 그래도 지른 것들은 죄다 포스팅해야 한다는 제 고스트의 속삭임에..(응?? ;;) (↑ 2007년 5월 6일 촬영.) (↑ 2007년 6월 16일 촬영.) 위 사진들은 원래 제가 사용하던 시계 사진들입니다.. (다시 찍기 구찮아서 그냥 묵혀둔 사진들 활용..(-_ㅡ;;)) 원래 사용하던 위 시계가 있었으나 연결 부분이 부숴지는 바람에..;;;; (의도적인건 아니었는데, 그냥 던졌더니..(-_ㅡ;;)) 지난 거의 12년에 가깝게 차 오던 손목 시계가 갑자기 사라지고나니 돌아버리겠더군요.. (저 시계가 아닌 다른 시계까지 묶어서 말입니다..ㅎㅎ'') 하지만, 취향상 아무거나 살 수는 없고.. 또 위 시계에서 보면 아시겠지만,..
[잡담] 까만거북이 블로그 그 동안 활동 간단 정리. . . . 블로그 하루 방문객이 2000명을 돌파하면서 그 동안의 블로그 활동을 잠깐 정리해보기로 하였습니다.. (관련 포스트: [잡담] 까만거북이 블로그 하루 방문객 최초 2000명 돌파 - 원인 분석.. - 2007/07/27 02:11) . . . (↑ 2007년 7월 27일자 블로그 요약입니다..) 2006년 12월 21일에 블로그를 개설하고.. 제가 작성한 글은 벌써..그리고 무려 300개를 넘어섰군요..@@;; 댓글은 어느새 1000개를 넘어서 1100개..^^;; 트랙백이야 사생활 끄적거리는 블로그이니 39개.. 방명록 129개.. . . . 블로그 요약만 봐서는 그 동안의 활동을 정리 할 수 없죠.. 처음으로 하루 방문객이 2000명을 넘어선만큼.. 그 동안 1000명을 넘었던 날들을 모아..
[사진] 고3 시절 책상샷. . . . (2006년 7월 9일 촬영.) . . . 너무 솔직한가요? ^^;; 제 고2 ~ 고3 책상샷입니다.. 음악에 거의 모든걸 의지하고 있던 때여서.. 그만큼 미니기기에도 한참 빠져 있었죠.. 보시다시피 노트북 위에는 옷걸이로 화려하게 걸려있는 이어폰들..;; 뭐, 몇십만원대 호가하는 커널형은 아니지만, 나름 이름값 하는 녀석들이 있습니다.. 가장 오른쪽의 것은 당시 15만원을 기록했던 오디오 테크니카 CM7ti. 오른쪽의 두번째 것은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 당시 6만원 상당의 소니 MDR-E888. 그 옆은 단종된 소니 번들 MDR-E838과 그럴싸한 음을 들려준 삼성 번들. (사진에는 없지만, 한때 이어폰이 10개가 넘어가기도 했습니다..;;) 그 왼쪽으로는 중학교 때도 조금씩 모으다가 고등학교..
[잡담] 까만거북이 블로그 하루 방문객 최초 2000명 돌파 - 원인 분석.. . . . 2007년 7월 26일자로 하루 방문객이 무려 2000명을 돌파했습니다..;; 기쁘다기보다 당황스럽네요..훗.. 방문객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그간 방문객 급증의 원인을 파악해본 결과.. (리퍼러 기록과 키워드 통계 분석 결과입니다..) (↑ 키워드 통계 캡쳐 화면입니다.) 결과를 추릴 것도 없이 위와 보시는 것처럼 IT 관련글이 압도적으로 영향을 끼쳤음을 알 수 있네요..;; 먼저 얼마 전 포스팅한.. 2007/07/18 [출사] 한강 선유도공원 출사. - 막샷 모음 1부. (14) 을 시작으로 선유도공원이 주말마다 화두가 되어 방문객이 급증했으며.. (리퍼러 기록을 분석해보니 네이버 검색으로 많은 분들이 들어오셨습니다..) IT 관련해서는.. 2007/07/22 [IT잡담]..
[잡담] 구두 중독. . . . 구두 중독. 어제 구두 신고 뛰다가 발톱에 멍이 드는 수고를 겪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얼마전 친구와 했던 대화가 생각나 포스팅해봅니다..;; . . . 거북이: 아.. 이 구두 바닥이 너무 딱딱해서 굳은 살 베겼어..킁;; 친구: 이구..그렇게도 구두가 좋으냐? 거북이: 이래뵈도 또각또각 소리가 좋잖냐..풋.. 친구: 너 구두가 왜 좋은건데? 거북이: 말했잖냐.. 또각또각 소리가 좋다고..(키득키득) 친구: 그거 말고, 다른게 있을거 아냐.. 단순한 척 하기는.. 거북이: 쩝.. 그냥 뭐.. 나를 억압하는 느낌이랄까? 제어할 수 있다랄까? 뭐, 그런거..? 친구: 훗.. 사실, 내가 너 자존심 상할까봐 얘기하지 않은건데.. 거북이: 응? 친구: 내가 봤을 땐 너 속으로 어른의 상징을 구..
[잡담] 지난 20년간 하고팠지만, 하지 못한 것 중 하나. . . . 아버지께서 집에 돌아오셨을 때. 거북이: 다녀오셨어요? 거북이 동생: 아빠 왔어? . . . 어머니께서 집에 돌아오셨을 때. 거북이: 엄마 오셨어요? 거북이 동생: 엄마야? . . . (-_ㅡ;;) 동생이 태어난 후 지난 16년간 동생의 존댓말을 고쳐주려고 그렇게 애를 썼지만.. 결국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존댓말을 하라고 그때 그때 구박을 하면.. 그냥 그때일 뿐..;; 고치지 않네요..;;킁 지금이라도 구박을 하고 싶긴 한데.. 포기했습니다..(-_ㅜ;;) . . . PS. 이렇게 포스팅하는 저도 가끔 부모님께 짜증낼 때마다 찔끔찔끔..(-_ㅠ;;) . . . [까만거북이]
[잡담] 오늘 버스에서 예쁜 여자분을 보았습니다.. . . . 버스에 타보면 아리따우신 많은 여자분들이 타고내리십니다.. 제가 오늘 포스팅하는 글은 그런 류의 글이 아닙니다.. 시작. . . . 오늘 학교를 가던 길이었습니다.. (방학이지만, 따로 신청한 특강이 있어 학교를 나갑니다.) 늘 그랬듯이 버스를 탔고. 늘 그랬듯이 버스는 슝슝 잘도 달렸습니다.. 몇분이 지났을까.. 한 할아버지 분께서 버스 기사님께 길을 물어보고 계셨습니다.. 위치는 거북시장.. . . .;; (정말 거북시장입니다..(-_ㅡ;;)) 인천에 거북시장이라는 곳을 가야 하셨나봅니다.. 하지만, 버스 기사님께서는 이 버스는 거북 시장을 가지 않는다고 하셨고, 더 이상은 모른다고 하셨습니다. 당황한 할아버지는 기사분께 계속 물어보셨고, 기사분께서는 할아버지께서 모르고 타셔서 다른 버스로..
[사진] 적절한 비. . . . . . . 비. 지난 20년간. 아니, 지난 5년간. 나는 그렇게도 비를 좋아라 했다. 한때 나를 외로움에 빠지게 하는 비를. 나는 그렇게도 모질게 구박해왔다. 그러나 비는 묵묵하게 나를 고독하게 해주었고. 혼자였던 나에게 속삭이듯 다가왔다. 음악과 함께 다가온 비는. 마음으로만 울던 나를 정말로 울게 해주었고. 눈물 짓던 나를 티나지 않게 해주었다. 그래서 나는 그렇게 구박하던 비에게 미안해하며 갖가지 이유를 붙이며 좋아하게 되었다. . . . 내가 비를 싫어했던만큼이나.. 비를 싫어하시는 그 분.. 비야. 잘 하고 있어. 그 분의 꿈 속에서 마음을 씻어드리고 오렴. 너가 나에게 해주었듯이. 조용히 속삭이고 오렴. 몇년 전 내가 잠들다 문득 깨어났을 때.. 그 때 너가 나에게 부끄러워 했던 ..
[일기] 4Km를 걸으며 잠겼던 생각들.. . . . . . . 전 포스팅에서 이어진거면 이어진거고 아니면 아닙니다. (전 포스팅: [출사] 분당 정자역 앞 탄천에서..) 물 따라 길을 걸으면서 이것저것 생각하다가.. 문득 나는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라는 생각이 들어 생각을 할 때마다 다이어리에 몽땅 적어보았습니다. 그냥 포스팅하고파서 포스팅해봅니다. 너무 허접한 포스팅이어서 읽으실 분이 계실지는..(-_ㅠ;;) . . . 애들은 물 밟기를 좋아하지. 건전지 1500원은 너무 비싸. 그런다고 잠자리가 잡히겠니 얘야. 망원 렌즈가 필요해..;; 나는 나중에 집을 사거든 물 근처를 살꺼야. 물소리를 녹음해서 나중에 집에서 들어야지. 오리들이 내가 사진 찍는 걸 아나보네. ;; 저 오리는 수영도 못해서 옆으로 가는구만..끌끌.. 혼자라는 건 ..
[생각] 어린 나이에 너무 많은 걸 알아버린건 아닐까..하고 두려워. . . . 거북이 : 어린 나이에 너무 많은 걸 알아버린건 아닐까..하고 두려워. 두렵다니? 넌 잘 살고 있잖아. 잘 살고 있기야 하지. 다만, 깨달음에는 그 무언가의 책임이 따르는 법이야. 허허.. 너 그 책임을 즐기고 있잖아. 즐기고야 있지. 하지만, 나도 기계가 아닌 사람인지라 두려운 것 뿐이야. 어린 생각하기는.. 어리지. 어리기 때문에 이런 두려움을 느끼는 걸꺼야. 너 어리다는 것에 너무 심한 컴플렉스를 갖는거 아냐? 응? 심할지도 모르지. 근데, 내 탓이 아냐. 어른들이 날 그렇게 만든거지. 너 그 생각 버리라니까. 하지만, 사실인걸. 내 생각엔 너가 어릴 적부터 너무 큰 상처를 받았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는 것 같아. 그럼 너, 너가 어른이 되면 자책 할꺼야? 아마도? 허허.. 악순환의 반..
[잡담] 그냥 내 멋대로 자동차 문답. . . . 1. 당신의 드림카는? -> BMW M3. 2. 당신의 가장 좋아하는 차는? -> 아우디 TT. 3. 현실적으로 가장 사고픈 차는? -> 혼다 시빅. 4. 3번의 이유는? -> 난 큰 차보다 작으면서 힘 좋고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차가 좋다. (더불어 저렴하고.. - 우리나라는 아니지만;;), 아우디 TT는 2인용이라 단지 로망일뿐. 5. 가장 좋아하는 자동차 회사는? -> 아우디. 혼다. 6. 5번의 이유는? -> 아우디: 아우디 특유의 라디에디터 그릴 디자인의 화려함과 콰트로 시스템에 그들의 철학을 읽음. 혼다: 아시모를 통한 그들의 철학을 읽었고, 시빅의 개발과정에 따른 그들의 고집을 보고 반함. (난 철학있는 제조사를 좋아한다..) 7. BMW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 그들의 고집적..
[일기] 중독 & 근황 - 중독편. ;; . . . 많은 분들의 걱정 속에서 블로그 복구를 결정했습니다.. 뭐, 그다지 영향력 있는 블로그도 아니어서 그게 그거지만..(-_ㅡ;;) 뭐, 어쨌뜬.. 블로그 시작하면서 나름대로는. 늘 지속적인 포스팅으로 근황 따위 제목으로 쓰는 일이 없을 것이다! 라는 각오 아닌 각오가 있었는데.. 일이 이렇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뭐, 어찌되었건. 많은 블로거분들 걱정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복구는 하지만, 예전처럼 글을 쓸 수 있을지는 의문이어서 한편으로는 죄송스럽네요.. (...) 그럼, 본론 시작. 첫번째. 중독. (이건뭐..;;) 1. 자일리톨. 원래 고등학교때부터 나름대로의 안식처 따위로 삼아왔던 먹거리입니다.. 중3때 입맛을 잃어버렸던 저는 나름대로 먹을거리를 찾다가 자일리톨을 무지하게 좋..
[생각] [펌] 인생 막장? 막장의 의미.. 막장. 막장.. 요즘들어 쓰이는 그 말의 일반적인 의미와는 조금 거리가 있을 수 있지만, 그냥 이런 글도 있구나..라고 넘어가 주시길 바랍니다. 그다지 길지 않습니다. ^^;; =================================================================================== 탄광촌에서 나고, 탄광촌에서 컸다. 도계의 검은 석탄은, 나의 삶을 끌고 갈 힘을 태워내는 연료였다. 항상 그것에 감사하면서도, 그러나 나는 정작 그 원동력이 창출되는 가장 깊은 곳에는 들어가지 못하였다. ...하지만, 이제 기회가 왔다. 막장에 가다 병장 3개월에 나간 9박 10일의 상병 휴가. 무언가 보람있고 의미있는 일을 찾고 싶어 할 때, 아버지께서 제의하셨다. 아버지 : 너..
[일기] 가끔은 나도 모를 힘이..;;;;; . . . 저는 어릴 적부터 깡도 없었고, 힘도 없었습니다..;; 그냥 그럭저럭 간신히 목만 내민채 사는 거북이였을뿐. 근데.. 가끔은 저도 알수 없는 제 힘에 놀라곤 합니다.. 응?? . . . . . .;; 힘을 좀 적당히 내야할텐데 말이죠..;; PS. 스타워즈 보다보면 가끔 나에게도 내가 알 수 없는[포스] 같은 게 있는 건 아닐까..하고 생각;;;; PS2. 저기.. 가방은 A/S 안해주나요?? 애플은 1년이나 해주드만.. '내가 좋아하는 까만 가방인데..ㅠㅠ;;' . . . (ㅡ_-)b . . . [까만거북이]
[생각] 침묵을 위해. . . . . . . 하늘은 어둡고 땅은 맑을지어니. 내가 꿈꾸는 이상은 하늘이 아니고 땅일지어다. 그렇기에 나는. 하늘로 오르려하지 않고. 땅에서 멈추어 거닐지어다. 그럼에도 이상을 찾을 수 없다면. 나는 조용히 침묵을 바라보리. 아주 조용히..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인기척때문인지. 아니면, 누군가의 발길질 때문인지. 내가 바라보기만 하던 침묵은 금새 달아나버리고 만다. 그 침묵을 붙잡기 위해. 나는 미친듯이 소리쳐야 하는가. 아니면 이전과 같이 더 조용히 묵인해야 하는가. - 오늘의 고민거리. - [까만거북이]
[생각] 꿈과 재능..좋아하는 것.. 위 세가지를 더하면..?? 답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출처: BK님 블로그.. - ) . . . 영화 '황색눈물'을 보고.. 오랜만에 현실과 이상의 괴리를 느꼈던 거북군.. BK님 블로그에서 위 영상을 보고.. 초등학교 시절 아련한 추억따위가 떠올랐다. 어른들은 어린 아이들에게 종종 묻곤 했지.. "넌 커서 뭐가 될꺼니~??" "장래희망이 뭐니~??" 거북이 왈.. "빌게이츠처럼 자기 좋아하는 거 하는 사람요." 풋.. 이렇게 아련한 추억따위가 되어 흘러가는구나.. 더 많은 걸 할 수 있는 나이이기에.. 더 많은 걸 시도해 볼 수 있지만. 이내 접어버린 나는.. 세상 무서워 껍데기에서 목만 간신히 내민.. 겁쟁이 거북이.. . . . 하지만, 등껍데기 속에서 무언가 뒤적거리고 있는.. . . ...
[잡담] 검은색의 나와 하얀색의 나. . . . (늘 그랬듯이 약 30분 정도의 고민 끝에 싸이월드 미니홈피 스킨 교체. (-_ㅡ;;) ) . . . 검은색과 하얀색의 캐릭터. 그리고 그 위에는 The other me.. 라는 문구. 왠지 나를 나타낸 듯한 스킨. 머리로는 맞는 줄 알지만, 마음이 안 따라주거나. 마음은 옳은 줄 알지만, 머리가 안 따라주거나. 종종 머리와 마음이 일치되려 하면, 그 땐 몸과 마음의 불일치. 나는 가끔 기계화된 내 몸을 꿈꾼다. 머리.마음.몸이 하나되어 고민없이 움직이기를. 나는 줄곧 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처럼 기계화.전뇌화가 가능하다면. 기꺼이 그럴 것이라고 말을 하곤 한다. 복잡한 생각. 이리저리 고민하기. 이제 슬슬 구찮아지기도 한다. 20년 동안 만들어온 내 철학관과 세계관. 그것들이 무너지는 순간. 나..
[잡담] 감성적?? . . . 언젠가 그런 말을 들어본적이 있다. 무슨 심리학적 상담같은 거였는데... 보지 않은 새로운 영화보다 예전에 보았던 영화중 기억에 남는 영화가 더 끌리고... 노래도... 책도... 그런 사람들의 경우 대부분 헤어진 인연들을 쉽게 잊지 못하는 경향이 많고 그래서 남들보다 감성적이게 된다고... 제법 그럴싸하다는 느낌이 들고 나와도 잘 맞아 떨어지는 경향이 있어 기억에 남는데... 다행히 지금은 제법 많이 바뀌었다. - BK님 블로그에서... . . . 위 글은 BK님께서 'Bon Jovi'의 always를 주제로 포스팅하시면서 쓰신 글.. 영화.. : 내 초등학교 시절에 상영되었지만, 중학생이 되서야 본 '엽기적인 그녀'..;; 정말이지 잊혀지지 않고, 또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는다. 이유야 ..
[사진] 도서관. . . . . . . 대학생이 된지 약 3개월. 짧지만, 어느새 1학기 기말고사가 코 앞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음,, 저는 친구들에게 같이 서점 가자는 말을 하지 못합니다. 동시에 친구 녀석이 부탁을 해도 거의 거절을 합니다. 친구: 왜 안가는건데? 거북이: 하여간 서점은 같이는 안가. 친구: 한번만 같이 가자~ 거북이: 휴.. 그럼 나중에 안나오냐고 뭐라 하지마. 난 경고했다~ 친구: 아싸~ 문제집 사러 가는 거니까 걱정마. 서점에 들어간 후. 30분 후. 여전히 서점 안. 1시간 후. 여전히 서점 안. (이젠 자리에 앉아서..) 1시간 30분 후. 친구: 아직 못 읽었어? 거북이: 요건 볼 게 많네. 2시간 후. 친구: 다 읽으려고? 거북이: 아니, 조금만 보려는데 두꺼워서. 2시간 30분 후. 친..
[잡담] 내 손은 썩지 않았어. . . . . . . 비가 훌쩍훌쩍 오던 날. 내 어릴적 8년이라는 웃지 못할 세월동안에는 취미 아닌 취미가 있었지. 그 취미를 되돌리기에는 너무 늦은건지도... 그래도.. 그래도.. 아직 내 손은 썩지 않았어. 남들에게는 지금 내가 하고싶은 걸 다 하고 있어서 싱글벙글이라고 하지만. 욕심이 많은걸까? 썩지 않은 이 손을,, 언제까지 방치할 수 있을까. 그 전까지 썩지만은 않기를.. 내 손에게 기도한다. . . . [까만거북이]
[일기] 거북이가 오랜만에 음반 판매점 간 이야기. . . . 오랜만에 음반 판매점에 가게되었습니다,,@@;; 음반을 구입할때마다 온라인 구입만 하기도 했고, 동네 근처에는 음반을 당췌 찾을 수 없는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갈 일이 거의 없죠,,;; (그나저나 음반 구입한게 작년이잖냐,,(-_ㅡ;;) ) 어쨌든,, 멀~리 갔다왔습니다,, 제일 먼저, B로 시작하는 비틀즈의 명반. Abbey Road. 거북이: '음, 수입음반이라 그런지 꽤나 비싸군,,' (언제 산담. . .(-_ㅡ;;) ) 다음 다른 가수들 볼 시간 없으니 QUEEN으로,, 어라?? 저 회색 빛은. . . QUEEN - Greatest Hits 1,2,3 플래티넘 콜렉션!! 자랑스럽게 특별 한정판 스티커까지!! . . . 작년에 중고로 3만원에 구입했던 거북군. . . OTL. . ..
[잡담] 정리의 미학. . . . (서론) 원래 성격이 나름 깔끔한 편이라. . . . . . (ㅡ_-)b (죄송합니다,,;;) 깔끔하다기보다는,, 원래 예전엔 강박증(;;;;)같은게 조금 있는터라,,;; 어수선하거나 원래 위치에 있지 않은 것들을 보고 그냥 넘어가지 않는 편이었습니다,,;; 현재는 많이 나아진 상태여서 다행이죠,,;; (예전 중딩 시절엔 공부 시작하기 전에 책상 정리가 1~2시간씩 걸리곤 했습니다,,;;;;) (+ 마트에 가면 이리저리 저질러진 물건들을 혼자 정리하기 바뻤죠,,;;;;) 어쨌든, 현재는 많이 나아졌지만, 그래도 제 나름대로의 정리 철학은 변함이 없어서 무엇이든 정리를 꼭 하고 봐야합니다,,;; . . . 그 결과물들,, (↑ 얼마전 옮겨탄 제 RSS 리더인 구글 리더.) (원래는 구글 리더 사..
[IT] 바이오 10주년 기념 모델 바이오T(..가 아닌 맥북.) . . . =================================================================================== 소니가 바이오 브랜드를 일본에 런칭한지 10주년이 되었답니다. 이에 특별 모델인 바이오 T를 오는 5월 26일에 일본에 출시한다더군요. 우리나라에서도 되도록 빠른 시간에 출시할 계획이랍니다. 일본 판매가가 비싸(16만 4천엔 예상) 우리나라 판매가도 비쌀 것이라 여겨지지만, 특별판이라는 프리미엄이 붙는 것을 감안해 줄 수 있다면 참을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 . 이하 칫솔님 블로그 참고. =================================================================================== 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