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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이야기

[Mac] 맥에서 안드로이드 개발 시작하기.

안드로이드.

 저는 블로그 소개에 공공연히 썼다시피 공대생입니다. 그리고 맥북에어를 가지고 있지요.

 많은 참고 문헌들이나 책을 살폈을 때, 대부분의 컴퓨터 소프트웨어 가이드들은 전세계를 막론하고, 윈도우즈를 기본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점유율을 봤을 때, 당연지사한 일이겠지요. 그렇다 하더라도 해외의 경우, 맥 점유율을 보았을 때, 사용자 수를 무시할 수 없기에 맥 관련 정보들도 잘 정리되어 있는 편입니다.

 이번에 안드로이드(Android)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공부하려고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도 같은 문제에 봉착했지요. 안드로이드 개발은 윈도우즈, 맥, 리눅스 등의 이클립스(Eclipse)로 대부분 진행되고, 자바 기반이기에 운영체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도 저와 같이 개발 꼬맹이들은 (-_ㅡ??) 표정이나 지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선, '맥 안드로이드 개발' 등의 키워드로 구글링을 해보니, 정말 좋은 포스트들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늘 그랬듯이 제가 직접 가이드라인을 제시해보고자 했으나, 이미 많은 블로거분들께서 직접 정리해주셔서 제가 굳이 그럴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



스타큐브님의 '맥에서 안드로이드 개발을 위한 준비과정' 포스트.

 긴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정리를 잘 해주셨습니다. 개발에 필요한 프로그램인 이클립스부터 ADT(Android Development Tool), SDK(Software Development Kit) 그리고 최종적으로 테스트 앱을 시연해보는 것까지 모든 과정을 캡쳐 이미지 하나하나를 이용해서 설명해주셨네요.

 비록, 지금(2012년 8월 24일)보다는 이전의 내용이어서 지금과는 다른 과정이 있기는 했습니다만, 큰 틀에서는 가장 잘 설명한 자료인 것 같습니다. 순서대로 과정을 보시고, 직접 해보시면서 블로그 포스트에 모두 의존하기보다는 스스로 메뉴얼을 읽어가면서 한걸음한걸음 나아가는 것이 개발자의 진정한 기본 자질이라고 생각합니다. SDK 설치는 어떻게 보면, 지루한 과정일 수 있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앞으로 척척 혼자서도 한번에 설치할 수 있을만한 재량이 되어야겠지요. :)



안드로이드 펍의 회색님의 강좌 따라가기.

 맥에 모든 준비가 끝났으면, 이제 윈도우즈를 기반으로 한 강좌나 팁을 보고 맥에서도 그대로 구현 가능합니다. 사실 준비 과정 자체는 윈도우즈보다 맥이 수월한 편입니다. (JDK 설치나 Path 지정 부분 등..)

 위의 링크는 국내 안드로이드 개발 커뮤니티들 중, 안드로이드펍에서 2008년(...)에 회색님께서 올리신 안드로이드 개발 강좌입니다. 시간이 오래 지나서 역시 지금과는 조금 다른 과정이 있을 수 있으나, 큰 틀에서는 당연히 동일하며, 진행하다보면, 당시보다 지금의 이클립스 인터페이스가 더 좋아졌음을 알 수도 있습니다.



개발 시작!

(헬로월드 안드로이드.jpg)

이렇게해서 링크 몇개로 허접한 맥에서 안드로이드 개발 준비 과정을 소개해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안드로이드 개발 공부를 계속 할 것 같은데, 틈이 나는대로 팁이 있으면 블로그에 공유해보겠습니다. :)


포스팅 끝.
2012년 8월 24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