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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이것 저것

인천 가좌시장 탐방기(2) - 가좌시장 둘러보기.


(가좌시장 입구)
(처음)
안녕하세요, 까만거북이입니다.

위드블로그(http://withblog.net)에서 진행한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인천의 가좌시장을 탐방하였습니다.
이번 글은 탐방 후기로 인천 가좌시장의 체험 리뷰 글입니다.

저는 가좌시장에 첫걸음이 아니었지만, 같이 간 제 여동생은 가좌시장이 처음이었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시장에 '리뷰'를 위해서 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지요.
처음부터 끝까지 가좌시장을 먼저 둘러보았습니다. :)


[참고]

사진을 촬영한 카메라는 APPLE의 아이폰4(iPhone4)와 HTC의 EVO 4G+입니다.

아래의 모든 사진들은 클릭하여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가운데)
가좌시장, 입구에서 출구까지.

앞서 글에서 올렸던 사진에서 시작합니다.
14번 버스에서 내려 가좌시장 입구를 향해 바로 촬영한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가좌시장 입구, 파노라마 사진.


인천 가좌시장 입구

가좌시장 입구로 들어갑니다.

인천 가좌시장 전경

가좌시장은 국내의 유명한 시장만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여기저기 동네에 있는 그런 작은 시장은 아닙니다.
시장이 실외에 있어 불편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서인지 거대한 지붕을 설치해두었더군요.
때마침 제가 가좌시장을 탐방했던 이 날에는 보슬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가좌시장이 다른 평범한 시장들처럼 지붕이 없이 여기저기 가게들이 흩어져 있는 모습이었다면, 사진을 찍기는 커녕 장을 보기도 쉽지 않았을 것 같네요.

어묵집

시장의 묘미는 수 많은 먹거리들 아닐까요?

가좌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어묵들.

이렇게 다양한 어묵들을 팔고 있었습니다.
맛을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가좌시장의 어묵은 참 별미였습니다.
어묵을 사먹었던 이야기는 다음 글인 가좌시장 최고의 먹거리편을 확인하세요! :P


반찬거리

역시 시장에는 다양한 반찬거리들도 팔고 있었습니다.

야채

수 많은 채소와 과일들까지..

만두와 찐빵

만두와 찐빵도 빠질 수 없는 시장의 묘미!

안녕??


응??

어흥.


까꿍.
 

수산물들.

싱싱한 수산물도 보이고요.

'웰빙수산'

위 사진은 '웰빙수산'이라는 가게의 수산물들입니다. :)

속옷가게

시장이라고 먹거리들만 파는 것은 아니겠지요.
이렇게 저렴한 옷가지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팬티 스타킹이 천원.

'속옷나라'

'속옷나라'라는 가게이고요.

동생의 싸다는 말에 제가 덜컥(!) 두개를 사주었지요. :D

판매되고 있는 떡들.

떡떡떡.

중간에서 돌아본 가좌시장의 전경 모습.

이 쯤에서 뒤를 보며, 다시 한번 찰칵!

저 멀리에 사진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지붕에 바짝 붙어있는 화장실 간판이 보입니다.
화장실이 제법 깨끗해서 찍어서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깜빡 잊고 말았네요. (...)

그리고 계속 앞으로 걸어갑니다.

가좌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옷들.

다양한 옷가지들도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고...

수산물.

조금 걷다보면, 이렇게 또 다른 수산물 가게가 등장하곤 합니다.

'강화수산'

'강화수산'이라는 가게이고요.

'진주만두'

가좌시장의 맛난 먹거리 분식집, '진주만두.분식.한식'집입니다.
'진주만두'라고 부르면 될 것 같아요.
진주만두는 말 그대로 만두의 맛이 기가 막혔습니다.
이 맛 역시 가좌시장, 최고의 먹거리를 뽑은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


야채

야채야채야채와...

'아름다운 야채'

'아름다운 야채'가게.
아름다운 야채 가게에서는 브로콜리를 구입하였는데요.
그 가격은 대형마트를 저리 가라 할 정도였습니다.
다음 글인 아래 링크에서 참고하세요. :)


그리고 위에서 소개했던 '강화수산'에서는 작은 단위의 해산물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싱싱함의 척도를 잘 알지 못하는 제 어린 눈에도 싱싱함이 몸소 느껴졌지요.

역시, 사진을 촬영하며, 어머니께 드리는 마음으로 고등어 두마리를 구입했습니다. ;-)
고등어 큼지막한 것 두마리에 6,000원이었습니다.

'강화수산'의 간판입니다.

여기 강화수산에서 구입한 고등어 이야기 역시 다음 글을 참고하세요. :)

그리고나면, 가좌시장의 출구이자 또 다른 입구로 나오게 됩니다. :)


(끝)
이렇게해서 가좌시장을 한번 쭈욱 돌아보았네요.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들에 동네에서 싱싱하고, 질 좋은 야채와 과일, 수산물들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이 전통시장 그리고 가좌시장의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대형마트와는 또 다른 느낌이네요.

다음 글에서는 가좌시장, 최고의 먹거리를 만나보겠습니다. :P




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포스팅 끝.
2012년 3월 12일 월요일.
날씨가 화창했던 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