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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 1.0 글 모음/거북이의 이상한 자전거 전국일주 여행기

(2008.01.16) 그 마흔다섯번째_부산 월드컵 경기장.

부산 월드컵 경기장.

부산 월드컵 경기장.
그저 평범한 경기장이었다.

부산은 할 얘기가 좀 많으므로 월드컵 경기장까지 묶어서 다음 포스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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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부산 아시아 경기 대회를 기념하기 위하여 시민참여 사업으로 조성한 낙서로드 거리입니다."

이 문구를 보고, 오르기 전에 많은 기대를 했다.
과연 시민들이 어떤 얘기를 적어두었을까??

근데, 왜 낙서로드..

로.드. 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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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기대하고 본 낙서로드(;;) 거리는 실망 그 자체였다.
시민들의 진심어린 낙서는 커녕 온갖 종교 단체의 광고 문구들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그나마 위 사진에 경기장 항공 사진이 있길래 관심 있게 봤것만 그 옆의 문구는 '부산성시화운동본부'라는 이상한 단체의 문구였다.

성경의 문구를 써놓으면 매력적으로 보이는가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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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이는 자전거 타고 올라가는 시민 두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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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부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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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에만 초점을 두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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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월드컵 경기장 시설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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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관 디자인의 부산 월드컵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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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경기장 이름은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 (-_ㅡ;;)

2002년 월드컵 경기를 치르고 부산은 아시아 경기를 치르게 되었는데, 그 때문에 경기장 이름을 저리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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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봤을 땐 철창이 아니고, 벽이어서 넘어 가서라도 구경을 하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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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갔으면 추락사 할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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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한일 월드컵 한국축구대표선수단.



01



부산 월드컵 경기장에서도 과제 성공!



이번엔 친구 녀석의 학교인 신라대학교.

몸이 좀 괜찮았으면 주변을 좀 더 둘러보았을텐데, 무얼 해도 힘이 나지 않아 이내 돌아왔다.
서면역에 다시 갈 때는 미리 알아둔 버스를 이용해 서면역에 도달했다.
뭐, 부산의 버스라고 특별한 것은 없었다.

그리고 좁고 험한 인도를 라이딩하면서 유리도 깨먹을 뻔하고, 가만히 있는 차에도 박을 뻔하고..
길이 좁아 우여곡절 끝에 친구 녀석의 학교 앞 역인 사상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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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건설중인 전철은 김해와 부산을 잇는 전철이란다.




포스팅 이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