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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 1.0 글 모음/IT Talk

[IT잡담] 라온디지털 UMPC 에버런(Everun) 시연회 소감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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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21일 오늘 분당에서 열렸던 라온디지털社의 차세대 UMPC, 에버런 시연회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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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인공 에버런입니다.


사양이나 각종 리뷰 같은건 포스팅하지 않겠습니다.

(검색하시면 금방 나옵니다.;;)


그냥 이번 글은 간단히 제 소감만을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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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즈XP 로딩중..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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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PC도 PC인 만큼 보통의 PC와 같은 과정을 거쳐 부팅됩니다.

(역시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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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친숙한 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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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UMPC의 용도를 간단한 인터넷 활용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인터넷이 원할하게 작동되는지가 관건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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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런에서 본 제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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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에버런의 강점인 자동 피벗 기능을 활용해 네이버 뉴스 페이지를 피벗해보았습니다.



에버런을 이용한 인터넷 사용 소감.

: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저는 UMPC의 활용의 거진 90%를 인터넷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인터넷이 얼마나 원할하게 작동되느냐에 따라서 UMPC의 좋고 나쁨을 결정하는데요.

인터넷 웹페이지를 원할하게 보기 위해서는 과연 해상도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에버런의 이전 버전이었던 베가에서는 LCD의 해상도 문제로 가로 해상도 800이라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인터넷을 해야했습니다.

해상도 뻥튀기로 가로 해상도 1024가 지원되었지만, 너무 뻥튀기였죠.
(제 눈으론 글씨 확인이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에버런도 마찬가지로 해상도 뻥튀기를 이용해야 하는데요.

에버런의 상단 오른쪽에 네모 모양의 아이콘이 새겨져 있는 버튼을 누르면 해상도 변경이 가능합니다.

사용해 본 결과 뻥튀기이긴 하지만, 그리 부담되는 정도는 아니었고.

장시간 이용시 눈이 아플 수는 있지만, 인터넷의 이용에 있어서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이 정도면 쓸만하다." 라는 평을 내릴 수 있겠습니다.

아, 인터넷의 이용에 있어서 대부분의 UMPC의 '휠의 부재'는 정말 안타까운 점이었는데요.

이번 에버런에서는 광마우스(??) 채택으로 그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다른 사이트의 리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왼쪽 사이드에 있는 Fn(Function) 버튼을 누르고 광센서를 작동시키면 휠이 가능합니다.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동영상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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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영상은 에버런 안에 있던 파이널 판타지의 한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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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런을 이용한 동영상 감상 소감.

: 짧은 시간이었지만, 에버런을 이용해 동영상을 감상해보았습니다.

UMPC가 경쟁하고 있는 대상은 PMP이기도 합니다.

즉, 동영상 플레이에서 얼마나 제 능력을 발휘하는가..이죠.

그래픽 카드 성능이 어떻고 점수가 어떻고..

그런 글은 적지 않습니다. (알고보면 참 무성의;;)

동영상의 화질은 가로 해상도 800으로 맞추었을 경우 상당히 우수한 화질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런 점에서 보면 에버런의 동영상 플레이는 탓할 점이 없는 듯 합니다.

시연회여서 자세한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시야각도 우수한 편입니다.

좌우 시야각에서 전혀 문제가 없다! 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며, 상하 시야각 역시 문제가 없지만, 위에서 볼 경우 다소 시야각에 문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동영상 보실때 위에서 보실 분이 과연 몇분..;;)

재밌는 것은 동영상 플레이시에 피벗을 이용하면 동영상이 다운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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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회 전체적인 모습..



전체적인 소감.

: 주용도의 소감은 위에서 썼으므로 반복하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 키보드.

솔직히 키보드는 기대 이하였습니다.

하지만, 제 기대가 높았을뿐 에버런의 키보드는 빈약하지 않습니다.

UMPC에 키보드가 장착된 것은 소니의 UX시리즈뿐이 보지 못했는데. (실제로 본 경험을 말합니다..)

아쉬운 점은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스페이스바가 작다는 것과 다른 기타 부가 기능키들이 구분이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키보드 사용시 LED가 들어온다는 점은 칭찬할 점입니다.

제가 하나 지적하자면 한영 변환키를 꼭 넣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키보드에 전체적인 느낌은 인터넷 사이트 주소를 치는 정도가 괜찮을 것 같습니다.

뭐, 하기야 UMPC 갖고 장문의 글을 칠 일은 거의 없으니 그 정도면 무난한 듯 싶습니다.

제가 위에서 기대 이하라고 표현했던건 생각보다 적응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일반 키보드와 같은 큐티(;;) 자판이기 때문에 굉장히 편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적응이 필요했습니다.


키보드 얘기는 그만하고..

전체적인 소감은 "와! 슈퍼에서 쓰는 PDA다!"

 . . .??

아, 슈퍼PDA라는 뜻입니다..^^;;
(늑돌이님, 저작권 없죠?ㅋㅋㅋ)

넥시오를 사용했었던 저로써는 굉장한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키보드에 조금의 불만이 있긴 했으나 키보드가 없는 것과 있는 것의 차이는 굉장합니다.

라온디지털社에서 포인트를 굉장히 잘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가격만 어느 정도 맞춰준다면 PMP 시장과의 경쟁도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라온디지털.

앞으로도 지켜보겠습니다.

앞으로도 멋진 제품들 만들어주시고 사업 번창하길 바랍니다. ^-^;;


그럼, 마무리로 사진 몇개 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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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거북이 에버런 만지고 옴.


 . . . (ㅡ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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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번 시연회 가서 느낀점..


아..DSLR이 필요해..(-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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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런으로 싸이질..(;;)


눈치보여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_ㅠ;;)




 . . .




[까만거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