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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 1.0 글 모음/Diary

[일기] 거북이의 첫 사회생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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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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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설명

작업 공구들.

PC 및 기타 장비을 옮기는 빨간 장갑(;;)

나의 위로 먹을거리 껌.

ip주소와 기타 여러가지를 적는 볼품없는 종이.

이전에 넣어둔 내 필수 프로그램들과 회사 기밀 프로그램, 기타 백업 자료가 대충 들어가 있는 USB 메모리.

늘 필요한 칼.

종이가 있으면 자연스레 따라가는 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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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포스팅이 많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이유인즉.

제  인생에 첫 사회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일명 아르바이트.

BUT, 아르바이트 같지 않은 아르바 입니다..(응??)


아버지 회사에 간단한 일자리가 나서 서울 우체국에 PC들과 기타 장치들을 설치해주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아르바이트 성격이어서 퇴근시간이 칼 같아야 하지만..

그렇지 않고 있네요.


본사가 강남인 관계로

6시에 집을 나서서..

12시 쯤 집에 돌아옵니다.


낮 12시??

아니요..(-_ㅡ;;)


저번주까지는 저 일을 했었고..

이번주는 수거한 PC를 포맷 및 정리 작업을 하는 일을 맡게 되었는데..

갑자기 출장 명령(;;)이 떨어져서 오늘부터 3일 지방 출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갓 들어온 신입사원들과 거의 동급의 일을 하고 있어 아르바이트라는 명칭이 참 안타깝습니다. ;;


소감문을 장황하게 적고 싶지만.

출장을 다녀와서 적어야겠습니다..;;


그래도 간단 소감. (;;)

1. 회사가 무엇인지를 깨달음.

2. 이제껏 윈도우즈를 다뤄온 것은 헛된 것이 아니었다. -> 나도 쓸모가 있다? ;;

3. 머리가 무거운 것은 고문이었다..(이건 소감은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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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녀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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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거북이]